노인이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면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뮌스터 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전문의 아그네스 플로엘 박사는 60세 이상 과체중(평균 BMI 28) 남·녀 49명에게 음식 종류는 가리지 않되 칼로리 섭취량을 30% 줄인후 3개월 후 기억력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기억력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체중이 평균 2.3kg 줄었고 특히 지정된 칼로리 섭취량을 철저히 지켜 체중이 3.6kg까지 줄어든 사람은 기억력 테스트 성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아스피린, 약물과용 간 손상 막아준다
아스피린이 약물이나 알콜 과용으로 인한 비감염성 간 손상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BBC가 26일 보도했다.
미국 예일 대학 의과대학의 와자하트 메할 박사는 아스피린이 알콜 또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과용에 의한 간의 염증을 유발하는 화학경로를 방해함으로써 간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는 사실이 쥐 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했다.
메할 박사는 쥐들에 아세트아미노펜을 고단위로 주입한 뒤 아스피린을 소량 투여하면 잘 죽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것은 동물실험 결과이므로 임상실험을 통해 확인될 때까지는 위궤양 등 부작용이 있는 아스피린 복용을 권할 수는 없다고 메할 박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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