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들’(구 거리선교회·대표 김수철 목사)가 창립 7주년 기념식 및 미얀마 고아원 오픈 감사예배를 개최한다.
오는 29일 오전 11시 올림픽과 알바라도 인근 ‘클라리온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인사회 인사들과 후원자, 교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모여 지난 7년간 ‘소중한 사람들’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나눌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 기념식에서는 지난해 미얀마에 설립한 고아원 오픈 감사예배도 함께 열린다. ‘소중한 사람들’은 지난해 사이클론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얀마에서 무료 급식을 실시하는 동시에 한국과 미국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고아원을 설립했다.
현재 사이클론 피해로 가족들을 잃은 15명의 어린이들이 고아원에 머물고 있으며 한국에서 8명(월 4만원), 미국에서 2명(월 30달러)의 후원자가 이들을 개별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김수철 목사는 “개인 후원자들과 교회, 단체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다운타운 홈리스들과 한인 홈리스들을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
그동안 해오던 일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한인들을 위한 쉘터를 확장하고, 여성쉘터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13)385-4515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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