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동포후원재단 창립 3주년, 윌튼초등·올림픽경찰서에 후원금
“창립 3주년을 맞아 동포 사회와 2세들을 더욱 많이 지원하는 단체가 되겠습니다”
미주동포후원재단(이사장 이민휘)은 23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창립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98명의 이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사업 내용을 보고하고 향후 재단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민휘 이사장은 “창립 3주년을 맞아 한인 사회를 후원한다는 창립 이념을 되새기는 한편 새로운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미주동포후원재단은 해마다 자랑스런 한국인 2명을 선정해 시상해 왔으며 타운파출소 육성기금도 전달해왔다. 지난해에는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과 강성모 UC머세드 총장에게 자랑스런 한국인상을 수여했다.
재단은 이날 행사에서 한인 학생 500여명이 재학 중인 윌튼 초등학교와 LAPD 올림픽 경찰서에 각각 5,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이사장은 “재단 이사들과 한마음이 되어 한인 커뮤니티에 봉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009년에도 더욱 열심히 동포들로부터 사랑받는 재단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미주동포후원재단은 동포 사회를 후원하기 위해 지난 2006년 1월 전직 한인단체장들과 기관장들이 모여 설립돼 한인 사회에 봉사하는 단체들을 지원해왔다. 이사들이 내는 회비와 후원금을 통해 운영되며 회비 납부율이 100%에 육박할 정도로 이사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다. 문의 (213)252-9600
<정대용 기자>
미주동포후원재단(이사장 이민휘) 창립 3주년 기념행사가 23일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재수 LA총영사, 이민휘 이사장, 맨 오른쪽은 매튜 블레이크 올림픽 경찰서장.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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