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교통국이 주내 하이웨이 보수공사에 향후 6년간 40억달러를 투입하는 장기교통계획안을 밝혔다.
이 계획은 오아후 76건의 교통 프로젝트를 비롯, 몰로카이와 라나이를 제외한 주 전역에서 183건의 하이웨이 프로젝트를 포함하고 있다.
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6년후 현재 주내 평균 통근시간 130분이 140분으로 10분정도만 증가하나, 만약 프로젝트를 시행하지 않는다면 170분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하이웨이 보수공사 예산은 현재 보유한 하이웨이 보수예산과 앞으로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마련하겠지만 주민부담도 따른다.
주당국은 갤런당 10센트의 개스세 부과와 자동차 등록비 인상을 통해 예산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교통프로젝트를 위한 주민 1인당 부담액이 적어도 연간 170달러는 될 것으로 보인다.
주 교통국은 하이웨이 6개년계획이 결과적으로 교통사고를 줄이고 시간과 비용을 줄여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카폴레이에 거주하며 호놀룰루로 출근하는 주민들의 경우 연간 1,825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액수는 개스비와 시간, 자동차 감가상각 비용을 포함한 것이다.
한편 주민들은 하이웨이 개선으로 통근시간이 감소하고 거리가 좀 더 안전해진다면 연간 170달러 정도를 부담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현재의 하이웨이에 대한 정기적인 보수공사 이외에 특별히 다른 프로젝트는 필요하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는 주민들도 없지 않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