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인단체들
‘리틀 방글라’타운입장 정리도
LA 한인타운 한복판에 ‘리틀 방글라데시’를 세우려는 방글라데시 커뮤니티의 움직임에 맞서 ‘코리아타운’을 LA시 공식 구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코리아타운 구획 설정에 대한 한인사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타운홀 미팅이 열린다.
LA 한인회와 한미연합회(KAC) 등 주요 한인 단체들은 오는 15일 오후 6시30분 올림픽경찰서 커뮤니티룸(1130 S. Vermont Ave.)에서 한인타운 구획 설정을 위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한인 단체들은 일단 남북으로 멜로즈에서 피코, 동서로 후버에서 윌튼 플레이스에 이르는 구간을 한인타운 경계로 검토하고 있으나 구획 설정이 한인 커뮤니티에 미칠 정치·경제적 영향을 고려해 한인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이창엽 LA 한인회 이사장은 “시로부터 한인타운을 공식 인정받기 위해서는 먼저 구획을 명확히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한인타운의 구획 설정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한인단체들은 이날 수렴된 의견들을 토대로 방글라데시 커뮤니티 대표들과 만나 타운 구획을 최종 협의한 뒤 3월 이전에 방글라데시 커뮤니티와 함께 시의회에 ‘공동청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한인단체들은 또 5만명을 목표로 한 한인타운 구획확정 서명운동을 전개, 청원서에 함께 첨부한다는 방침이다.
그레이스 유 KAC LA 사무국장은 “미팅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한인타운을 시로부터 공식 인정받는데 커다란 힘이 될 수 있다”며 “한인타운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13)215-3315
<정대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