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쿨버스 추돌·6중 연쇄 추돌·음주운전 사고
2명 사망 20여명 부상
필드 트립에 나선 중학생 100여명을 태운 스쿨버스 2대가 405번 프리웨이에서 추돌, 2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60번 프리웨이에서는 불법 차량경주를 벌이던 승용차 2대가 충돌, 6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었고, 풀러튼에서는 음주 운전자가 과실로 가로수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는 등 교통사고로 주말이 얼룩졌다.
지난 10일 오전 레녹스 중학교 재학생 124명이 타고 있는 스쿨버스 2대가 샌디에고 프리웨이 서쪽방면 팜스 블러버드 인근에서 추돌, 2대의 스쿨버스에 타고 있던 24명의 학생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50명의 소방관들과 11대의 구급차가 출동했으나 다행히 중상자는 없었다.
학생들은 이날 카운티 박물관 인근의 ‘라브레아 타르 핏’으로 필드 트립을 가던 중이었으며 당시 앞서가던 버스가 급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11일 오전 710번 롱비치 프리웨이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 710번 프리웨이와 60번 프리웨이 일부 차선이 1시간 넘게 차단돼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60번 포모나 프리웨이에서부터 불법 차량 레이스를 벌이던 2대의 승용차가 이날 새벽 3시47분께 710번 프리웨이 서쪽 인디애나 스트릿 인근에서 충돌, 뒤를 따르던 차량 6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음주 운전으로 가로수를 들이받고 2명이 숨지는 사고도 있었다.
11일 오전 4시40분께 57번 임페리얼 하이웨이 남쪽 방면 풀러튼 인근에서 음주 운전 차량이 유칼립투스 나무를 들이받아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2명은 중상을 입고 UCI 메디컬 센터로 이송됐다.
음주상태에서 운전 중에 사고를 낸 운전자는 현장에서 도주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이 사고로 차와 충돌한 유칼립투스 나무에 화재가 발생했고 이날 오전 11시까지 이 지역 교통이 통제됐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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