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포트리 소재 아파트에서 40대 한인남성의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목격자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께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팰리세이드 가든스 아파트’ 2층 5호실에서 정모(41)씨가 부패한 상태로 숨져 있었다.
경찰은 원활한 수사를 이유로 ‘질식사’라는 사인 외에 아직까지 발견 당시 정확한 사체 상태와 현장 상황에 대해 일체 함구하고 있어 정씨의 구체적인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경찰과 현장을 동행했던 일부 주민들이 정씨가 방안에서 넥타이류로 보이는 끈으로 목을 맨 채 발견됐다고 전하고 있어 자살이라는 추측을 낳고 있다.
이날 정씨의 사체는 악취가 진동한다는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아파트 관리인에 의해 발견됐다.
정씨의 모습이 지난해 크리스마스와 올 연초 연휴기간에 마지막으로 목격됐다는 주민들의 증언을 미뤄 정씨의 사체는 10일 가량 방안에 방치돼 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희은 기자>
컨테이너서 50대 변사체
캐나다 토론토 북부 소도시에서 편의점을 운영해온 한인 남성 임모(59)씨가 지난 연말 자신의 가게 뒤편에 있는 컨테이너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9일 토론토 경찰국과 토론토 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4일 토론토 동북쪽 150km 지점에 있는 린지시의 편의점 뒤 컨테이너 박스에서 임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에서 편의점을 경영하는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임씨는 지난 해 12월19일부터 24일 사이에 동사한 것으로 추정됐다.
임씨의 시신은 현지 병원에 안치돼 있으며 가족들이 장례절차를 논의하고 있다.
임씨는 한때 토론토에서 자동차 정비소를 운영했으며 수년 전 현지로 이주해 혼자 가게를 운영해 왔다. 최근에는 건강이 악화돼 지난해 가을부터 가게 문을 닫고 뒤편에 있는 컨테이너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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