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동포기업 윈윈전략을
■ 김극수 박사<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장, 경제학>
미국 경제의 침체가 속도를 더해 가고 있다. 미 정부의 1조달러가 넘는 구제금융과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 ‘제로금리’정책과 같은 사상 초유의 강력한 정책대응도 침체의 나락으로 빨려 들어가는 실물경제에 제동을 걸기에는 아직 역부족인 것 같다. 이번 경기침체는 우리들의 소망과는 달리 그 심도가 예상보다 깊고, 그 파장이 지속되는 소위 L자형이 될 가능성이 높다. 즉, 당분간 미국경제는 네거티브 성장 또는 1% 미만의 낮은 성장률에서 허덕일 것이다. 사실 많은 경제전문가들은 금융위기가 발생하여 실물경제 침체로 이어지고, 다시 경기가 바닥을 찍고 회복되는 일련의 순환과정은 3년 정도의 시간은 필요하다는데 대체로 동의한다. 따라서 서브프라임 문제가 제기된 지난해 하반기를 경기침체의 출발점으로 생각한다면 우리는 이번 경기침체의 긴 터널 끝을 빨라야 내년 말, 아니면 2010년 초반에야 빠져 나오게 될 터이다.
그러나 예상되는 경기침체가 길고 가혹 할 것이라고 해서 낙담만 하고 있을 필요는 없다. 경기침체는 위기이며, 도전이지만 만일 위기에 살아남을 수만 있다면, 경쟁자의 도태 등으로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다.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위기대처 방법은 우량고객의 발굴과 차별화, 선택과 집중, 비용절감 등 내적경영환경의 정비이다. 또 좀 더 적극적으로 생각한다면 오바마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로 향후 부상이 예상되는 친환경산업 등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좋은 방안일 것이다. 그러나 무역협회에 몸담고 있는 필자로서는 한-미 무역확대를 통한 동포기업과 한국 중소기업의 윈-윈 전략을 위기 극복의 한 대안
으로 제시해 보고 싶다.
즉, 내년에 예상되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비준 발효를 적극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기회를 찾는 노력을 기울이자는 것이다. 물론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대외정책기조가 FTA를 통한 자유무역확대에 비교적 소극적 입장인 것이 사실이며, 한-미 FTA에 대한 추가협의, 특히 자동차분야에 대한 재협상을 요구해 올 수도 있다. 그러나 이미 합의한 한-미 FTA가 뿌리부터 흔들릴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내년 비준은 반드시 가능할 것으로 본다. 더욱이 이제 한국 상품은 품질뿐만아니라 가격도 충분히 일본, 중국 상품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300원 내외로 지난 2007년 말에 비해 40% 상승하여 그만큼 가격경쟁력이 생겼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한국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활용한 비즈니스 확대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또 다른 이유다.새해에는 무역협회나 KOTRA 등이 개최하는 한국상품전시회에 참여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찾고 어려움에 빠진 고국의 중소기업에도 도움을 주자. 세계적 경기침체를 맞아 한국의 중소기업들도 미국시장 진출에 적극적이어서 동포기업과의 파트너쉽도 그 어느 때보다도 성사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언제나 그렇지만 경기침체에도 새로운 도약 기회는 반드시 있는 법이다.
주택보유자 구제책 적극 이용을
■ 서영민 교수<뉴욕시립대학 라과디아 캠퍼스>
1. 금융 기관 전망: 은행을 비롯한 모든 금융 기관이 오바마 대통령 정권하에서 크게 변화를 맞을 것으로 예상한다. 첫째 정부가 규제의 고삐를 강화할 것이고 정부로부터 규제 금융에 의존해야하는 금융 기관들은 이를 감수해야 할 것이다. 일반 소액 투자가나 소비자로서 이런 변화는 환영할 만하다. 소액 저축과 투자에 대한 안전 조치가 훨씬 강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단 지난 10년간 익숙해진 단기 고액 수익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주식 시장이 폭락한 현 시점에서 2009년은 오히려 투자에는 유리하다고 본다. 단 2-3년의 중기 투자 계획을 세워야한다.
2. 건설 경기: 현재 가장 큰 어려움을 격고 있는 분야가 건설업계이다. 집값 폭락으로 신규 주택 건설에 들어간 비용을 환수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단기 자금 전환의 중단으로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런데 향후 전망은 오히려 밝다. 오바마 당선자가 루즈벨트 대통령이 시행했던 1930년대 뉴딜 정책과 비슷한 대규모 공공 건설 프로젝트를 통해 경기 부양과 실업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인 건설업체도 현재 살아남기에 급급하기 보다는 이런 정부의 대규모 발주를 따올 수 있는 네트워크를 시급히 조성해야 할 것이다.
3. 부동산 경기: 필자의 견해로는 2009년은 다른 경제 분야가 활성화 되더라도 부동산 시장 침체는 계속될 것이다. 집 값 하락은 2010년까지 계속될 수도 있다. 그리고 부동산 실물 경제가 다시 활성화 되는 시기도 2010년 중반이나 돼야 가능하지 않을까 전망한다.
4. 국민 의료: 오바마 당선자의 가장 야심찬 정책 중 하나가 전 국민 95%까지 의료 혜택을 주는 것이다. 아직 구체적인 윤곽이 들어나지는 않았으나 이 정책 실행을 위해 막대한 예산이 들어갈 것이다. 전문가들은 우선 경기 부양책이 관건이 2009년에 이 국민 보험 실시는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 1기 말인 2012년에 미국 경제가 회생된다는 전제 하에 기대를 해본다.
5. 환경과 에너지 관련 분야: 대통령이 누가 되든 에너지 문제 특히 석유 가격의 안정화는 지난 대통령 선거의 화두였다. 오바마 당선자의 화두는 환경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에너지원을 찾아내는 “Sustainable Development”였다. 이에 따라 대체 환경 에너지 관련 분야가 크게 각광을 받을 것이다. 한인 관련 업체들도 이런 추세를 발 빠르게 따라 갈 필요가 있다.
6. 기름 값: 2009년 1년간은 일단 현재 가격으로 원유가 배럴당 40달러 정도로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현재 유통 구조로 볼 때 산유국, 운송 업체, 정유 업체가 일반 소비자에게 휘발유를 공급할 수 있는 가격이 바로 원유가 40달러 정도일 때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 경제가 다시 활성화 되면 원유 가격이 100 달러이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시기상으로는 2010년 여름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때 시중 휘발유 가격은 갤런 당 3달러 정도가 될 것이다.
주식시장 변동성 이용한 투자를
■ 김규래 교수 <커네티컷 브릿지포트대 경영학>
미국, 한국, 중국 어디서나 들려오는 주식시장의 하락 소식은 이제는 어느 정도 익숙해진 것 같은데, 또한 주식시장의 폭등소식도 종종 들려온다. 내노라하는 전문가들도 많은 돈을 잃고 있다는 소식도 매일 들려오고, 심지어는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최고의 기부금 자산을 운용하는 하
바드대학 자산운용 팀도 금년도에 20조원 이상의 돈을 잃어 학교 운용예산을 30% 이상 줄여야 한다는 소식이다.
최근의 주식 시장을 보면 우리에게 친숙한 S&P 500 미국 주가지수가 만들어진 1950년대 이후로 50년동안 하루에 주가지수가 5% 이상 오르거나 내린 경우는 1987년의 미국의 블랙먼데이, 한국을 포함한 IMF 사태, 러시아의 국가부도, 기술주의 폭등기간을 포함한 약 13,000일 동안 27번 있었다. 그리고 2000년 이후 이번 금융위기가 시작되기 전인 2007년 초까지 약 1,800일 동안 7번이 더 있었으니, 60년 가까운 동안 34번 있었던 것이, 2008년 이후에 일년이 채 안되는 기간동안 42번이 있었고, 2008년 10월 이후에만 벌써 22번 있었다.
이러한 심한 변동장에서 자산을 지키고, 증식시키려면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안 될 것이고, 달라진 변동성을 알아야하겠다. 미국 주식의 변동성은 1990년대에 소개된 일종의 공포지수인 VIX지수로 측정되는데 90년대이후 가장 낮았던 때에는 이지수가 10이하였고 평상시 15 전후로 움직이다가 지난 아시아의 IMF위기, 러시아 국가부도 사태, 뉴욕의 911사태 기간에도 한번도 50을 넘지 않았고, 2008년 경제위기때에도 여름까지만 해도 20전후로 움직이던 지수가 9월의 리만사태이후에는 90을 넘보는 처지가 되었다. 전에는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지난 고점보다도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면 이 지수를 어떻게 이용을 할 것인가인데, 역사적으로 보면 VIX지수와 S&P 500 주가지수는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왔다, VIX지수가 내려가면 주식시장이 올라가니 주식을 사야하고, VIX지수가 올라갈 때는 주식시장이 내려가니 주식을 팔아야 할 것이다. 얼마전 아는 선배를 만났더니 이지수를 이용하여 단기 투자를 하여 많은 전문가들도 손실을 보고 있는 금년도에도 20% 이상 수익을 올리고 있다하니 전통적인 방법외의 또다른 하나의 지표로 고려해볼만할 것이다.좀더 적극적인 투자자라면 요즈음 인기를 얻고있는 VIX지수 옵숀이나 VIX지수 선물에도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VIX지수를 이용하여 헷징을 하려한다면 VIX지수의 콜옵숀을 사면 주가지수
가 많이 내려가면 VIX지수가 올라가 소유한 VIX지수 콜옵숀 가격이 올라 이익을 낼 것이니 보유중인 포트폴리오의 손실을 만회시켜 줄 것이고, 다행이도 주식 가격이 계속 올라간다면 VIX지수 콜옵숀은 무용지물이 되더라도 콜옵숀을 사는데 든 자금이상으로는 잃지 않으니 포트폴리오의 증가분의 대부분을 지킬수 있을 것이다.
한인은행 체질개선 절호의 기회
■ 이영종 부행장<신한아메리카은행>
2007년 서브프라임으로 촉발된 글로벌 경제위기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최근의 금융혼란과 경제위기 속에서 2008년은 우리 모두에게 기억 속에서 지우고 싶은 한 해였지만, 2009년 역시 과거를 회상할만한 마음의 여
경기침체의 장기화 국면에서 중하위 계층은 생활고를 체감하면서 얇아진 지갑을 더욱 열지 않을 것이며, 중상위 계층은 위험한 투자보다는 현금자산 확보나 안전자산 중심의 투자 행태를 보일 것이다.이러한 대외적인 거시환경 하에서 한인은행권은 대체로 확장보다는 생존을, 외형보다는 내실을, 수익성보다는 안전성을 중시하는 자금 운용에 경영의 포커스를 맞출 것으로 보인다.
각 은행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한인은행은 현재 예금의 이탈에 따른 유동성 부족, 대출고객의 부실화에 따른 자산 건전성의 악화, 금융당국 기준이 요구하는 적정 수준 이상의 자본금 확보 등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그간 한인은행권의 경쟁 상대는 타 은행이었지만, 이제는 스스로의 생존 담보와 체질 개선을 위해 자기와의 싸움을 치열하게 진행해야 할 것이다.이러한 과정 속에서 최악의 경우에는 일부 은행이 도산할 수도 있을 것이며, 은행간 M&A가 이루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경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구조조정이라는 전가의 보도가 은행권을 술렁이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인은행권은 여타 미국내 중소은행 대비 양호한 예금구조와 자산 구조를 가지고 있고 지난 일여년간 나름대로의 체질 개선 작업을 추진해왔기 때문에 은행권 구조조정이 한인경제 전체의 위협 요인으로 다가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객들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하고, 외부의 리스크를 흡수할 수 있는 리스크관리체계를 정비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통한 고객 중심의 조직운영 구조를 정착화하고, 금융서비스의 원가 절감을 통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메인스트림 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경쟁력을 구축하는 것은 한인은행권이 준비해야 할 과제이자 하지 않으면 안 될 소임일 것이다.
한인은행권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는 은행 뿐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양질의 금융서비스라는 자금흐름을 통해 한인 경제의 품격을 높일 것이리라 확신한다. 어려운 상황에서 기축년의 새해가 밝았지만 경제여건의 호전과 한인은행권의 분발을 기대한다. 그리고 어려운 고비 고비를 넘기면서 미국 사회에 우뚝 선 한인 커뮤니티가 금번의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경영 효율화로 군살 과감히 빼야
■ 정재건 회장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불경기란 단어가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사이에서 듣게 되는 요즈음이다.
비교적 경기가 좋은 사람들까지 잘된다고 말할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로, 모두가 위축되는 마음인 것 만은 틀림이 없는 것 같다.고국을 떠나 이곳 미국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고 있지만, 2년전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의 ‘이상적인 아메리칸 드림은 더이상 없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이다.그래도 우리는 여러 면에서 좋은 기회의 나라에 살고 있으니 행복한 이민자임에는 틀림없지 않은가.지금이야말로 한인들이 처음 이민올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야할 때라고 생각된다. 우리가 이민올 때 돈을 싸들고 온 것이 아니지 않은가.
새로운 다짐과 대책을 마련하기위해 분주히 움직여보자. 특별히 이번 우리가 겯고 있는 금융위기에서 비롯된 불경기도 글로벌화 되어 전세계가 같은 상황이다. 노벨경제학 수상자인 NYU의 로버트 엥글 박사는 이번 사태를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1. 이번 불경기는 1931년 대공황과 제2차대전후에 있었던 경제위기와는 모든 면에서 상황이 매우 다르며 어떤 정부의 대책과 처방도 제대로 유효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2. 회복기간이 상당히 길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리 모두 아는 바와 같이 누구도 내년의 경기전망을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 것을 볼 때 현실을 받아들이고 우리 다같이 대책과 다짐을 해야 할 때이다.
이처럼 사태에 대해 파악하면 대책도 찾을 수 있다.
1. 내실화 : 비즈니스 현장에서 효율화 경영을 위한 방안을 실천해야 한다. 전문적인 차세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경영을 시스템화하고 군살을 뺄 부분이 있으면 과감히 빼는 내실화를 기해
야 한다.
2. 새로운 시장과 고객 발굴 : 기존의 시장외에 다른 계층의 고객을 위한 상품, 서비스 개발을 위해 Trade show와 인터넷, 시장조사 등에 부지런히 참여하고 리서치를 해야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다.
3. 디자인화, 브랜드화 :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차세대들의 감각을 빌려 디자인화, 패션화, 브랜드화하여 시대에 맞는 경쟁력 확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4. 사고의 전환 : 위기, 위기하는 것 자체가 정말 발전없는 위기이다.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고 어느 때보다 더 바쁘게 개발하고 연구하여 좋은 상황이 올 때를 대비해야 한다. 남들이 움추리고 있을 때 새로운 시장확대를 대비하는 용기와 정열(Passion)이 무엇보다 중요하리라 생각된
다.
5. 변화(Change) : 오바마 대통령당선자의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변화’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줬다. 이민초기 우리 모두의 성공의 상징이었던 근면과 부지런함에만 의존하던 때와는 달라졌다. 다양하고 빠른 변화에 대처하는 노력하는 부지런함으로 바뀌는 사고로 이 불경기와 맞장뜨자.
불필요한 지출 줄여 투자 대비를
■ 김대중 공동대표<리얼티플러스 부동산>
부동산 분야로만 볼때 2008년은 뉴욕 한인들에게 있어서는 일종의 휴식기였다. 내 집 마련의 실현도, 상용 부동산에의 투자도 예년에 비해 많이 위축되었고, 그나마 용기를 내신 분들에게도 금융기관의 융자조건의 강화 등으로 인하여 더 많은 인내를 필요로 하는 경험을 해야 했다.그동안 모국으로부터 유입되어 현지에 투자되던 자금 역시 모국경제의 어려움과 환율 변동 등의 이유로 현재는 활동이 많이 위축이 되어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불황이 계속되지는 않는다는 점이 우리가 그동안의 역사에서 배워온 것이다. 지금 각국의 정부와 경제단체들이 이 불황을 극복하고자 머리를 맞대고 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2009년도 중반부터는 이 경제난이 해소가 되리라는 것이 중론이다.부동산 분야에 촛점을 맞추어 볼 때,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과 같이 2009년도 중반이 전환점이 되어 다시금 시장이 활성화 되리라는 점에 동의한다. 부가적인 수입이 보장되는 다세대 주택과 상용건물의 경우 신규이민자들이 집중되는 뉴욕일원에는 보다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이며 특히 그동안 위축된 구매수요가 한꺼번에 집중되어 가격의 상승을 부추기는 현상도 예견된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는 지혜를 가져야 할 시점이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간에도 열심히 투자물건을 찾아 다니는 발 빠른 한인들이 많이 있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점을 활용하여 자금을 부동산으로 투입하시고 특히 최근의 저렴한 구입가격과 초저리 이자를 활용하는 사업구상은 중장기적으로 대단한 투자효과가 기대되는 방안으로 보인다.내 집 마련의 경우, 역시 다운 페이먼트의 부족과 가격하락을 더 기대하는 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현재 한인들의 부동산 활동에의 침체를 가져온 주 요인이다. 즉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내집마련의 꿈이 연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우리들이 가져야할 준비자세는 ‘인내’와 ‘열정’이다. 가급적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투자에의 집념을 가져야 한다. 그 방법으로는 내 집도 구입하고 내 사업체가 위치한 건물도 구입하고 여러 사람이 모여 공동
으로 투자용 건물을 매입하려는 노력이 더 필요한 때이다. 그리고 본인들이 소유한 주택이 다세대 주택으로의 변환이 가능하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볼 시기이다. 또 지역별 시세와 시장 동향을 잘 알아야 한다. 미국 전체 평균의 부동산 가치가 하락하였다고 하지만 뉴욕 일원은 상반되게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호황기보다 부동산가격이 더 오르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지역이 그 가치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고 일부지역은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잘 이해해야만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하게 된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현재의 가치보다 미래의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념을 가진다면 부동산투자에의 성공은 보장된다고 볼 수 있다.그리고 지금같은 불황시의 부동산 가격과 다가오는 호황시의 가격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을 것
이다. 그렇다면 지금도 이르지 않은 부동산 매입 시점이 아닐까 한다. 용기를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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