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84% 업체 특별 판촉
‘블랙 프라이데이’로 신호탄을 울린 연말 샤핑시즌이 ‘사이버 먼데이’를 맞아 대규모 온라인 세일이 시작되며 총력전에 돌입했다.
사이버 먼데이는 추수감사절 연휴 다음 월요일에 온라인 샤핑이 급증하는 현상을 뜻하는 용어로 직장인들이 주요 소비자층이다. 전미소매협회(NRF)에 따르면 올해 사이버 먼데이에 특별 판촉행사를 벌이는 업체는 84%로 작년에 비해 12% 증가했다.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직장인의 56%는 직장 컴퓨터를 이용해 온라인 샤핑을 하겠다고 답했다.
온라인 샤핑 사이트들은 경기 침체로 올해 연말 매출 증가율이 2002년 이후 최저치로 예상되는 만큼 위축된 소비심리를 녹이기 위해 파격적인 판촉전을 펼치고 있다. 대부분 사이트들이 무료 배송은 필수로 제공하고 즉석 디스카운트 쿠폰과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다.
EBay.com은 창업 이래 최대의 세일을 실시한다. 이베이는 65인치 파나소닉 HDTV와 2009년 셰볼레 콜벳을 단 1달러에 판매하는 코너를 사이트 곳곳에 숨겨두고 이를 발견하는 방문자에게 제공하는 미끼상품 마케팅을 시작했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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