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실업률이 6%를 돌파했다. 올 들어서만 3만5,000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주고용개발국(EDD)은 이같은 내용의 10월중 경제동향 보고서를 21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10월 4.2%에 머물렀던 OC 실업률은 1년 사이 2%포인트 가까이 증가했다. 한 달 전 실업률은 5.8%였다.
올 들어 고용이 가장 많이 줄고 있는 분야는 건축업계로 1년 사이 1만1,5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경제 불황의 원인을 제공한 금융업계에서도 모두 1만600개의 해고통지가 발급됐다. 대부분 경제 분야에서 해고가 늘었지만, 교육·의료서비스와 정부직은 각각 1,500명 정도를 신규 채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OC의 고용현황은 가주 내 다른 카운티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다. 같은 기간 리버사이드는 실업률이 10%를 넘어섰고, LA도 8.2%를 나타냈다. 가주 전체 평균도 8.2%로 OC보다 2% 이상 높다. OC는 지난 1992년 침체기 때 7.5%의 실업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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