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여행사 관계자들이 대만관광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샘 이 어바인지점 매니저, 송종헌 대표, 스테판 손 마케팅 매니저
춘추여행사, 대만관광청과 MOU 체결
항공·숙박 등 다양한 혜택 제공‘인기’
지난 10월 14일 대만관광청과 대만여행을 위한 ‘관광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LA-대만간 여행루트를 개척한 춘추여행사가 한인사회에 대만관광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춘추여행사는 지난 10월 22일 12명으로 구성된 첫 번째 여행단을 대만으로 보내 성공적으로 관광을 마쳤다.
오는 11월 26일에는 30명이 추가로 대만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어서 춘추여행사 발 대만관광열풍이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춘추여행사 송종헌 대표는 “첫번째 여행단이 대만관광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조금씩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동문회 등 친목모임을 통한 단체관광문의가 많은 편”이라고 귀띔했다.
송대표는 “대만은 고궁박물관 등 문화유산과 타로코 협곡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춘 나라”라고 밝히고 “상대적으로 먼 거리와 전문 여행상품 부재로 지금까지 미주지역에 잘 소개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춘추여행사는 대만관광청과 맺은 양해각서를 통해 항공편, 숙박, 현지 교통편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돼 수준높은 대만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송대표는 “현지사정에 밝은 가이드들이 동행하고 대만관광청의 전폭적인 협조로 내실있는 관광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대만의 지정학적 위치로 LA-대만-한국을 잇는 삼각 관광도 가능해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춘추여행사가 내놓은 대만 관광상품은 4박5일 대만 일주상품으로 고궁 박물관, 태로각 협곡, 우펀, 야류해안, 중정 기념당 등 대만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돌아볼 수 있다. 특히 고궁 박물관은 영국 대영박물관,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과 더불어 세계 4대박물관 중 하나로 75만점의 유물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한 관광명소다.
춘추여행사는 2009년 대만방문의 해를 맞아 앞으로 1년간 1,000명의 한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213)381-8000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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