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국 극복 총력을
▲ 이세목(뉴욕한인회장): 무엇보다 최근 심화되고 있는 위기의 경제난국을 극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 또한 적극적인 친이민 정책을 통해 이민자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보다 자유롭게 아메리칸 드림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미국 건설에 앞장 서 주길 기대한다. 한국 정부와 우호적인 관계를 더욱 증진시키는 데도 힘써 주기를 하는 바람이다.
북핵문제 해결 힘쓰길
▲ 김영해(민주평통 뉴욕협의회장): 북한의 테러지원국 명단 철회로 북한과 미국간 관계가 개선된 만큼 완전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주력해 주길 기대한다. 아울러 남북이 대치돼 있는 한반도의 조속한 평화적 통일에 미국 정부가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주었으면 좋겠다.
경기회생 주력 했으면
▲ 이 에스더(플러싱한인회장): 경기회생에 주력해 주길 당부한다. 어려움에 처한 서민경제, 특히 소기업과 여성기업인들을 위한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 서류미비자 사면안이 조속히 만들어 지길 바라고 서류미비자들이 다시 아메리칸드림을 꿈꿀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양국 모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구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해 나가는 미국이 되길 기원한다.
경기부양책 서민고통 덜길
▲ 곽승용(스태튼아일랜드 한인정치력신장위원장): 불황극복에 주력하고 경기부양 정책 등으로 서민들의 고통을 덜어 주길 바란다. 이번 선거를 통해 드러난 불확실성의 우려가 사라지도록 미국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보다 확실하게 제시하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이민자 입장에서 서류미비자들이 차별 받지 않는 정책이 시행되길 바라며 한미 FTA가 조속히 체결, 양국 모두에 득이 되길 바란다.
강한 리더십 기대
▲ 이기철(롱아일랜드한인회장): 전 세계 경제가 미국의 손에 달려있다. 미국은 전 세계를 이끌어가는 나라인 만큼 미국은 물론, 세계 경제를 안정시키고 모든 나라가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새로운 미국의 대통령이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주길 바란다. 또한 롱아일랜드를 비롯, 지역 곳곳에서 추진 중인 수많은 프로젝트 개발에도 지역정부는 물론, 연방차원의 지원을 확대해 모든 개발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길 기대한다.
제2 외국어교육 기회를
▲ 최윤희(뉴욕한인학부모협회장): 교육도 세계 최고를 자부하는 미국이지만 지금은 글로벌 시대다. 다양한 언어, 문화적 배경을 갖고 미국에 사는 학생들이 폭넓은 제2외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 영어·수학에만 집중하는 교육에서 벗어나 제2외국어 교육 기회 확대 및 지원으로 한인 등 소수계가 더욱 자부심을 느끼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다방면에서 배려하는 교육정책을 기대한다.
슬기로운 이민정책을
▲ 제이슨 김(팰리세이즈 팍 시의원): 국민들의 기본적인 안전과 삶의 질을 지켜주는 것이 훌륭한 대통령의 우선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경제가 현안의 중심인 지금 국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신중한 경제정책을 펴나가기를 바란다. 특히 미국이 이민자의 나라라는 현실을 숙지, 수많은 서류미비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면서도 미국 경제도 살리는 슬기로운 이민정책을 펴나가길 기대한다.
경제안정 찾아주길
▲ 김경훈(뉴저지 한인회 회장): 모두가 같은 마음이겠지만 침체된 경제회복이 새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이지 않을까 싶다. 비즈니스를 활성화시켜 국민들의 얼굴에서 근심을 걷어내고 이라크 전쟁을 하루라도 빨리 종식시켜 경제안정을 찾아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경제와 정치 등 모든 분야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켜 활로를 찾는 것은 물론 한인을 비롯한 소수민족들에 대한 다양한 혜택들이 정부차원에서 논의되기를 기대한다.
미 생산 늘리는 정책을
▲ 곽우천(뉴욕한인봉제협회장): 새로운 대통령이 침체된 미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 봉제업자 입장에서는 앞으로 아웃소싱보다는 미국내 생산을 늘리는 정책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정치 외교적으로는 새 대통령이 강한 미국을 건설했으면 좋겠다. 이민자를 위한 정책과 인종 화합에도 신경을 써서 세계속의 미국을 만들기를 기대해본다.
실물경제 되살리길
▲ 전창덕(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장): 이번 선거의 의미는 무엇보다 경제라고 본다. 중산층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물경제를 잘 살리기를 희망한다. 새 대통령은 예전의 미국처럼 안정되고 호경기가 될 수 있도록 경제 회복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 소수계 민족에게 정치와 경제 부문에서 보다 많은 기회를 부여하는 정책도 펼치기를 바란다.
경제위기 슬기롭게 대처를
▲ 송정훈(뉴욕한인보험·재정협회 회장): 국민들이 잘 살 수 있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정치적, 경제적으로 국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기를 바란다. 금융위기와 모기지 사태, 부동산 침체 등 미국에 불어 닥친 현 경제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해갈 지도력을 발휘했으면 한다. 한미 관계가 보다 중요시되는 시점인 만큼 한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해 주기 바란다.
소상인에 실질적 도움을
▲ 허미경(한미미용인연합회 회장): 현재 미국이 당면한 가장 시급한 이슈가 경기 회복인 만큼, 침체된 경기 회복에 주력했으면 한다. 미국인들이 그 어느 때보다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상황이다. 미국의 경제위기속에 더욱 깊은 불황의 늪에 빠진 한인업소들이 숨통을 틀 수 있도록 미국의 현 금융위기 타개를 위한 능력을 발휘했으면 좋겠다. 특히 대기업 뿐 아니라 소기업, 소상인들의 비즈니스를 활성화시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소수민족에 더 많은 기회를
▲ 찰스 윤(뉴욕한인변호사협회 회장):미국 경제가 위기에 처해있다. 새로운 대통령은 무엇보다 경제 회복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펴 나가길 바란다. 한인 커뮤니티 입장에서 볼 때 새로운 대통령은 한인을 비롯한 소수 민족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대통령이 되기 기대한다. 부시 행정부 들어 많이 축소되었던 소수 민족의 주류 사회 진출 기회가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민정책 개혁 절실
▲ 최영배(브루클린 한인회장): 일반 시민들이 몸으로 느끼는 경기 침체는 심각한 상황이다. 새로운 대통령은 미국이 다시 경제 대국의 모습을 찾는데 역점을 두었으면 한다. 또한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이고 경제 다음으로 이민 정책의 개혁이 절실히 요구된다. 포괄적인 이민개혁법안이 조속히 통과돼 모든 사람들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되길 기대해 본다.
노인복지 지원확대 기대
▲ 임형빈(플러싱 커뮤니티 경로센터 회장): 최근 이어지는 경기 불황으로 정부 예산이 상당수 삭감됐다. 특히 노인 프로그램을 포함한 각종 정부 복지프로그램 기금이 대폭 줄어들어 여러 노인 복지단체들이 기금 난에 시달리고 있다. 차기 정권에선 노인 복지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확대, 미 전역 시니어 센터에 중단된 운영 지원자금을 복원해 주길 바란다.
다양한 이민정책 도입
▲ 서항벽(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장): 미국은 다민족 국가로 여러 민족이 함께 공생하는 특징이 있지만 최근 반 이민 정책 도입으로 이 같은 미국의 모습을 볼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새 정권에는 영주권 문호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이민 옹호정책을 도입해 이민자의 나라인 미국의 본모습을 찾길 바란다. 이 땅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이민자들이 설 땅을 되찾아주길 바란다.
국민의 뜻 잊지말길
▲ 이순희(한국음악재단 회장): 이번 선거는 대통령 당선자를 떠나 최초의 흑인 대선 후보와 최초의 여성 부통령 후보가 치열하게 대결했던 과정 자체가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거대한 변화의 흐름 한 가운데 미국이 놓여있다는 것을 모든 국민들이 알고 있다. 새 대통령은 변화를 바랬던 국민들의 뜻을 임기 끝날 때까지 절대 잊지 말기 바란다.
다민족 통합정책 펴길
▲ 최영선(미동부한국문인협회장): 전쟁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미 선거 과정을 통해서도 이념간 계층간의 갈등이 많이 표출되었다. 평화와 화합의 시대가 오길 바라며 이민자의 나라인 미국의 새 대통령은 다국적 다민족 사회를 갈등 없이 통합하는 정책을 펴기 바란다. 다른 정서로 갈라진 마음이 한 마음으로 엮이는 미국 사회를 기대한다.
소외계층 이해하길
▲ 김준식 목사(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시편 68편의 말씀처럼 하나님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의 아버지이다. 새 대통령도 힘없고 헐벗은 이들의 아버지 같은 대통령이길 기도한다. 특히 이민자 등 소외계층에게 건강하고 평화로운 삶을 선물해 줄 수 있는 대통령이 되어주길 당부한
다. 또한 여러 민족의 정신과 역사, 문화를 존중하고 깊이 이해하며 미국의 화합과 미래 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할 줄 아는 지혜로운 대통령이 되길 부탁한다.
<무순>
<선거 특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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