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콧시티 소재 예일교회(정우용 목사)는 26일 오후 ‘예수 초청 큰잔치’를 열고, 지역 한인들에게 복음을 소개했다.
호산나 찬양단의 인도로 200여명의 교인 및 초청된 이들의 찬양으로 시작된 이 집회에서 정우용 목사는 ‘주 예수를 믿으라’를 주제로 설교하며, “구원을 받게 하기 위해 오늘 초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예일 드라마팀은 ‘박대리와 이대리’제목의 드라마와 간증으로 ‘이 세상의 참된 기쁨과 평안은 주 예수를 마음에 모셨을 때 누릴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했다.
예일 4중주단의 감미로운 연주가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예배 후에는 교인들이 준비한 식사와 다과와 함께 참석자들이 화기애애하게 친교를 나눴다.
교회 첫 방문자들에게는 감사의 선물도 증정됐다.
한편 이 교회 교인들은 행사에 앞서 이 날까지 매일 오전 6시 특별새벽기도회를 가졌다.
정우용 목사는 “우리 교회의 자랑인 성도들의 순종과 헌신이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며, “행사 전 40일 릴레이 금식기도와 특별 새벽기도회로 영적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정 목사는 “교회 장기결석자들의 발걸음을 다시 교회로 옮기게 하는 기회가 됐다”며, “특히 교인들이 마음에 품고 기도하던 태신자들을 초청, 복음을 듣게 했다”고 말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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