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오말리 메릴랜드주지사는 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180만 달러의 연방지원금을 63개의 기관 및 단체에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말리 주지사는 최근 타우슨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21명의 가정폭력회의에 더글라스 갠슬러 주법무장관과 앤서니 브라운 부지사, 스캇 패터슨 탈봇카운티 주검사와 헤이거스타운 소재 학대피해자 지원·피난제공 시민모임의 비키 새더밴디 사무총장을 포함시켜 기능을 강화했다.
오말리는 “보호, 예방, 집행 및 서비스 개선을 내용으로 하는 가정폭력 예방과 심각한 범죄의 피해자를 지원하는 것은 우리 정부가 최우선적으로 다루어야 될 정책 중 하나”라며 “우리는 메릴랜드에서 가장 상처받기 쉬운 시민들을 돕기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말리는 “지난해 가정폭력으로 주에서 52명이 사망하고, 경찰에 2만 건의 가정폭력 신고가 있었으며, 지방법원으로부터 4만1,000건의 보호명령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지원받는 기관과 단체는 알레가니카운티의 가정분쟁 리소스 센터, 앤아룬델카운티의 메릴랜드 성폭행반대연대, 볼티모어의 하우스 오브 루스 메릴랜드, 웨스트민스터의 퍼스트 스텝 프로젝트 등이 있다.
<박노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