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감리교회 뉴욕연회 선교기금 모금차 참가
마라톤을 하기 전에 박정찬 감독(중앙)과 함께 한 기념촬영 사진. 왼쪽부터 송성모 목사, 곽건용 통신원과 흑인 목사 박감독 사모(오른쪽에서 세 번째), 그 옆이 송 목사 사모, 그리고 한진택 목사.
커네티컷 통신(곽건용 통신원)
하트포드 마라톤재단은 1994년에 마라톤을 시작한 이래 매년 이를 계속하여 왔다. 2008년에는 5만 여명의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0만 여명의 경주자가 26.2마일의 전 코스와 또는 절반 코스의 마라톤을 하였으며 릴레이 형식으로 4,5명이 전 코스를 달리기도 하였다. 처음으로 뛰는 초보자 1000여명의 경주자는 5-k(3,1마일)를 뛰면서 때로는 피로하여 쉬면서 걷기도 하였으며 꼬마들도 1마일을 혼자 혹은 엄마와 아빠랑 같이 뛰는 모습은 마치 온 가족이 피크닉을 하는듯한 아름답고 즐거운 마라톤의 하루였다.
마라톤대회 이브인 지난 10일에는 하트포드를 중심으로 10여 곳에 있는 각종 음식점에서 파스타로 저녁식사를 하면서 마라톤 준비회로 모였으며 박정찬 감독내외도 제일 연합감리교회 교인들이 준비한 스파게티의 저녁식사를 같이 하며 아름다운 친교시간을 가졌다. 이날 저녁 1만 7000달러의 약속기금이 접수되었다는 한진택 목사(뉴욕연회 마라톤 준비위원)의 보고를 받고 모든 참가자들은 이를 박수로 환영하였다. 해마다 이 마라톤에 참가하는 자선단체들은 경주자들이 후원자들로부터 후원금을 약속받은 후 자체 기관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모금운동을 하고 있다. 금년에는 처음으로 연합감리교회 뉴욕연회에서 선교 및 자선사업을 위한 기금모금을 위하여 박정찬 감독이 직접 경주자로 참가하여 5K를 뛰었다. 마라톤을 시작하기 전에는 모든 경주자들의 무사함을 비는 기원을 하였다.
하트포드 제일연합감리교회 브라이언 후퍼목사를 비롯하여 멀리 롱아일랜드 스미스타운 연합감리교회 한진택 목사부부가 경주자로 참가하였으며 커네티컷 캔싱톤 연합감리교회 유형덕 목사와 하트포드 한인연합감리교회 송성모 목사도 경주를 하였다. 채셔 연합감리교회 차용범 의사는 전 코스를 5명이 릴레이로 달렸고 곽건용 통신원도 5K를 뛰면서 피곤해 하였으나 기금을 모금하는 운동에 참여하게 된 것을 보람있게 생각한다면서 2009년도에는 많은 연합감리교회 참석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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