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IS 2008 봄철 정기모임
UC버클리, 스탠포드, UCSF, UC데이비스 4개 대학 생명과학 분야에서 연구하고 있는 대학원생들과 연구원들의 모임인 KOLIS(KOrean LIfe Scientists in the bay area)가 19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스탠포드대학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 연구경과 발표회에서 스탠포드대에서 대표로 나온 조남준 박사는 C형 간염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펩타이드(단백질의 기본단위) NS5A에 대해, UCSF 박사과정에 있는 정원석씨는 내배엽 안의 상호작용이 췌장의 베타-셀 작용에 필요하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또한 UC버클리의 이성국 박사는 화석연료가 줄어들고 대기오염이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오연료와 합성생물학(Synthetic Biology)의 여러 단면들을 소개했다.
KOLIS 활동을 후원하는 생명공학 회사인 바이오니아에서는 UC버클리 정원석 박사과정생을 이날 최고 발표자로 선정, ‘베스트 프리젠테이션 어워드’를 수여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UC데이비스 한인학생회 자체행사로 인해 데이비스 소속 학생들이 참가하지 못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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