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시간대 전기사용량 조절
여름철을 맞아 PG&E에서는 고객들에게 전기사용량 조절을 가능케 하는 SmartAC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SmartAC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전력공급 비상시, 혹은 피크시간대에 에어 콘디셔너 시스템을 조정해 전기를 절약할 수 있게 된다.
SmartAC 등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PG&E에서 기계값 25달러를 지불한다.
또 SmartAC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에어 콘디셔너에 설치하는 스위치와 자동 온도조절 장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두 기기는 모두 무료이며 설치후 PG&E에서 라디오 신호를 통해 조정 가능하다. 단말 스위치를 사용하는 경우 PG&E에서 신호를 보내면 에어 콘디셔너의 가동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되며 자동 온도조절 장치가 설치된 경우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조절장치의 온도가 4도 이상 오르지 않게 제어돼 전력사용량이 줄어든다.
또한 고객들은 웹사이트 www.pge-smartac.com을 통해 직접 자동 온도조절 장치를 조절해 히터나 에어 콘디셔너를 원격 조절할 수 있다.
스탁튼에서는 지난해 2월부터 SmartAC 프로그램이 시작됐으며 이스트베이에서는 9개월전부터 등록을 받아 현재 11,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PG&E측에서는 2011년 여름까지 40만명이 등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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