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 6.25참전전우회, 북가주 6.25참전국가유공자회로 원상 복귀
북가주 6.25참전국가유공자회와 실리콘밸리 6.25참전전우회가 22일(토) 오전 11시 산타클라라 한성갈비 식당에서 양 회의 통합 총회를 갖고, 통합을 공식 선언했다.
양 회는 지난 1월 29일 임원간 회합에서 쌍방간 조건 없이 통합한다는 대원칙에 이미 합의한 바 있다.
이로써 지난 2003년 6월 창립한 북가주 6.25참전국가유공자회의 운영 방침에 이의를 제기하고, 지난 2005년 4월 분리됐던 실리콘밸리 6.25참전전우회는 자발적으로 해체, 북가주 6.25참전국가유공자회로 원상 복귀하게 됐다.
박인삼 회원의 사회로 열린 이날 통합 총회에는 양 회 회원 45명과 준회원(배우자) 10명 등 총 55명이 참석했다.
김제성 북가주 6.25참전국가유공자회 회장 직무대행은 이날 “지난날 분열로 인해 한인사회에 심려를 끼친 점 송구스럽다”면서 “이제 노병들이 옛 전우들끼리의 상부상조 정신을 살려 앞으로 더욱 더 단결되고 참된 친목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2일부로 북가주 6.25참전국가유공자회로 통합된 양 회는 다음 4월 월례모임에서 통합 모임을 이끌어갈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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