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국 현장 점검키로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400여개 식당과 마켓이 치노의 병든 소 도살장에서 쇠고기를 납품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보건국이 최근 발표한 병든 소를 납품 받은 마켓과 식당들을 분석한 결과 오렌지카운티 의 일부 ‘알버슨’ 그로서리 체인, 프레스카 멕시칸 그릴, 타코 메사, 타코 로사, 미미스 카페 등의 업소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알버슨 수퍼마켓은 최근 매장에 있는 쇠고기 관련 제품들을 모두 리콜했다.
OC 감옥소를 비롯해 오렌지카운티 정부에서 운영하는 푸드시설에는 병든 소를 도살한 ‘치노 웨스트랜드. 홀마크 미트’사에서 생산한 1억4,300파운드의 쇠고기가 리콜됐다. 이 업체로부터 쇠고기를 공급받은 업체들은 최소 2,500개에 달하고 있다.
주 보건국에서 병든 소 납품 업체들의 명단을 발표함에 따라서 OC 보건국은 이 명단을 리뷰한 후 해당 업체들이 리콜 쇠고기를 매장에서 치웠는지 확인조치를 할 계획이다. 보건국은 이메일, 전화 또는 업소를 직접 방문해 리콜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치노 도살장으로부터 병든 소를 납품받은 식당과 마켓의 대부분은 베벌리힐스에서부터 치노, 패창가, 인디안 카지노 등에 이르기까지 남가주에 있는 업소들이다. 뉴포트비치에 거주하는 도살장 주인 스티브 멘델은 연방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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