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뷰익은 증가
OC 자동차 딜러협회(OCAD)는 로컬 경제의 전반적인 침체로 인해 올 1월 새 자동차 판매가 20여년만에 가장 큰 폭인 28.5%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발표했다.
자동차 딜러협회의 매튜 건더슨(아우디 미션비에오 대표) 회장은 전통적으로 1월은 한해 중에서 가장 판매가 저조한 편이지만 올 1월의 경우 새 차 판매가 지난 21년만에 1월 기준으로 가장 나쁜 한해였다고 밝혔다.
건더슨 회장은 “신문을 펼치면 매일 경기 침체에 대한 기사를 볼 수 있다”며 “소비자들은 차 구입을 미루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딜러협회는 올해 전반적으로 자동차 판매는 3.1% 하락하지만 올해 말에는 판매가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지난주 내놓은 바 있다. 미 전국적으로 1월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4.3% 하락했다.
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 1월 한달 동안 오렌지카운티에서 1만2,822대의 자동차가 판매되었다. 지난해 1월 자동차 판매수는 1만7,936대이었다.
자동차 종류별로는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잘 팔리는 도요타 사이언스는 35.8%, 렉서스 28.6%, BMW 32.5%, 머세데스 벤츠 35.3%, 포셰 36.8%, 캐딜락 42.9%, 포드 22.3%, 셰비 38% 각각 하락했다. 반면 현대, 뷰익, 폭스바겐, 마즈다, 인피니티 등은 판매 증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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