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6.25참전국가유공자회
유재정씨, 회원 4명 제명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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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정 회장의 계급 및 훈장 사칭 의혹을 둘러싸고 촉발됐던 북가주6.25참전국가유공자회의 내분 사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유재정 씨는 11일(월) 본보를 비롯한 각 언론사에 팩스로 보낸 문서를 통해 2월 9일 정기총회를 산타클라라 시골집 별실에서 가졌다며 이 자리에서 2007년도 결산 및 2008년도 예산을 승인하고, 회칙에 준거해 김제성, 민기식, 박인삼, 전유경 회원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제성 씨는 12일(화)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달 26일 열렸던 정기총회에서 51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제명 조치됐던 유재정 씨가 오히려 다른 회원들을 제명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주장하고 실리콘밸리 6.25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 측과 지난달 29일 통합의 원칙에 합의한 바대로 진행시킬 뿐, 이에 대해 더 이상 논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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