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지역에서 PG&E을 통해 천연개스를 공급받는 사용자들이 지난해에 비해 적은 양의 개스를 사용한 것으로 보고됐다.
천연개스 사용을 줄이기 위해 PG&E는 수년째 가주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천연개스 절약 프로그램인 10/20에 가입해 개스를 절약해 줄 것을 요청했고 가주사용자들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이상기온 현상과 자연재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꾸준히 노력, 2007년 10월부터 2008년 1월까지의 개스 사용량은 2006년 10월부터 2007년 1월까지의 사용량보다 평균 6.7%가 감소했다.
PG&E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세계적으로 천연개스 가격이 오르고 미국내에 추운 날씨가 지속돼 천연개스 사용자들의 개스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가주의 사용자들은 10/20 천연개스 절약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가입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력해줘 지난해에 비해 개스 소비가 줄었다고 발표했다.
피오나 챈 PG&E 대외홍보 관계자는 “사용자들의 에너지 절약 노력으로 천연개스 사용량이 평균 6.7%가 감소했다”며 “자라나는 세대들의 환경을 위해서라도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 자료제공: P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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