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교사 ‘한국 역사 및 문화 워크샵’ 참가 경비 지원 위해
실리콘밸리 한국학교의 학부모단체 ‘한국 역사 및 문화 교육위원회’가 오는 3월 1일(토) 매주 토요일 실리콘밸리 한국학교가 개설되고 있는 쿠퍼티노 하이스쿨의 카페테리아 앞에서 기금 모금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요코이야기 대책위원회(위원장 허준영)’ 활동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LA 소재 코리아 아카데미(Korea Academy)에서 운영하는 미국 교육자 대상 ‘한국 역사 및 문화 워크샵’에 요코이야기 교재를 사용해온 쿠퍼티노 연합교육구 언어 담당 교사들을 비롯한 베이지역 일선 교사들의 참가 경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 역사 및 문화 교육위원회’ 김현주 회장은 “한인 자녀들이 미국에서 자랑스러운 한국계로 성장하기 위해선 미국학교 교사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올 봄과 여름에 교사들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개최하고 있는 코리아 아카데미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사들을 위한 기금마련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개최될 바자회를 위해 ‘한국 역사 및 문화 교육위원회’에서는 바자회에서 판매할 물품과 성금을 9일부터 행사 당일인 3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교무실에서 접수할 계획이다.
성금은 첵으로만 접수(Pay to the order: SVKS KOHEC)하며, 우편 접수시 Silicon Valley Korean School(P.O. Box 3129, Santa Clara, CA 95055)로 보내면 된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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