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아침 8시 월넛 크릭서 출발
북가주 산악회(회장 이형순)는 2일(토) 창립 기념산행을 레익 샤봇 마리나(Lake Chabot Marina)에서 가졌다. 레익 샤봇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약 50마일 정도 떨어져 있다. 일기불순으로 연기를 우려했으나 아침 모임시간에 비가 그쳐 예정대로 맥그리거 조지 트레일 코스를 따라 2시간여 산행을 했다.
유영수 등반대장의 인도에 따라 되도록 아스팔트 길을 피하고 건강에 좋은 흙만 밟고 가기로 결정했다.
차가운 날씨속에 산행에 나선 일행 모두가 뒤쳐짐이 없이 순조로운 첫 출발을 보였다.
산행 후 총회에서 다음 산행지로 예정된 마운틴 디아블로(Mt. Diablo / Regency Dr., Clayton, CA, 94517)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산호세에서 오는 회원들을 위해 아침8시에 출발하기로 결정했다. 이형순회장은 “그동안 문의전화가 많았으며, 오늘 산행에 보다 많은 등산객이 참가를 원했지만 날씨 관계로 어렵게 되었다”며 “다음주 산행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9일 정기산행시 카풀을 제공 또는 함께 출발할 사람은 아침 7시15분까지 오클랜드 고려숯불 식당 앞 주차장으로 나오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이형순회장(510-333-7879) 또는 미주 주간현대(510-635-2323)로 하면 된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 자료제공 : 북가주 산악회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