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부터 5건의 총격사건, 5명 사망 2명 부상
3일(일) 오후 이스트 오클랜드의 거리에 주차된 밴 승용차에서 총격을 받고 사망한 2구의 사체가 발견됐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금요일부터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5번째 총격사건이다.
2구의 사체는 이스트 오클랜드의 6500 아웃룩 에브뉴에서 발견됐고 사망자들의 신원은 현재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이번 사건과는 별도로 오클랜드의 다른 장소에서 또 다른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또, 2건의 총격사건이 발생하기 전날인 토요일 오후에는 이스트 오클랜드 9800 A 스트릿에서 어머니의 품에 안겨있던 8개월 된 유아가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지난주 토요일에 발생한 또 다는 총격사건은 낮 12시 50분 3300 블록 64번 에브뉴 플레이스에서 발생했고 이 사건으로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40살 남성이 사망했다.
금요일에는 오후 2시 30분 23살의 여성이 800 블록 41st 스트릿에서 총격을 받고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5건의 총격사건이 오클랜드에서 발생했고 새해 들어서는 총기관련 13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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