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순 전 한인회장 추천
지난달 23일(목) 저녁 6시 LA 옥스포드호텔에서 열린 미주동포 후원재단 창립 2주년 기념식 및 총회에서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가 후원금 3,000달러를 받았다.
이날 열린 총회에는 200여명이 넘는 동포재단 회원 및 후원자들이 미 전국 각지에서 참가했다.
미주동포 후원재단은 은퇴한 한인회장들이 만든 단체로써 작년에 결성됐으며 본부를 LA에 두고 있다. 베이지역에서는 박병호 전 한인회장과 이정순 전 한인회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LA 이민휘 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다.
이 단체에서 수여하는 ‘자랑스런 한인상’ 수상자로 작년에는 전신애씨가 수상했다. 올해부터는 활동을 많이 한 기관을 후원하기로 결정했고, 이 정순 전 회장의 추천으로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가 수상하게 됐다.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 이정렬 관장은 “저희 봉사회를 인정해 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후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우리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분들이 후원해 주셔서 밝은 사회,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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