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그로서리 마켓 ‘프레쉬 & 이지(Fresh & Easy)’가 2009년까지 베이지역 18개 지역에서 오픈한다고 30일 오전 발표했다.
프레쉬&이지는 영국 거대 소매업체인 테스코(Tesco)가 소유한 체인으로 각 지점당 10,000평방피트 크기로 운영된다. 오픈이 확정된 지역은 월넛크릭, 안티오크, 콩코드, 댄빌, 페어필드, 마운틴뷰, 나파, 오클랜드, 오클리, 서니배일, 발레호, 산호세, 헤이워드, 그리고 샌프란시스코다.
테스코는 세계에서 가장 큰 소매업체중 하나로서 수년간 미국시장 진출을 준비해왔으며 이를 위해 2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남가주, 네바다, 애리조나에서는 지난 가을까지 37개 지점이 문을 열었다. 테스코는 오는 2월말까지 50개 지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초까지 약 150개 지점 오픈을 기대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12개국에서 3,200개 지점이 운영중이며 미국시장에서는 ‘Fresh & Easy’라는 이름으로 바꿔 들어온다. 프레쉬&이지는 보통 그로서리 마켓에 비해 1/5의 크기로 운영되지만 고객들에게 모든 종류의 그로서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팀 메이슨(Tim Mason) 대표는 말했다. 프레쉬&이지에는 20-30명의 직원들이 채용되며 임금은 시간당 10달러부터 시작된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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