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성 명예 이사장의 숨은 공로로 밝혀져
웰스 파고 은행 재단이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에 지원키로 한 2만 달러의 후원금(본보 29일자 A3면 보도)을 30일(수) 오전 11시 한미봉사회 본관 사무실에서 봉사회 측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클리포드 김(한국명 김철영) 웰스 파고 홈 모기지 서니베일 지점장이 웰스 파고 은행 측을 대표해 이현아 관장, 제임스 김 이사장 등 한미봉사회 측 인사들에 전달했으며, 제임스 김 이사장은 “웰스 파고 은행 재단 측의 이번 결정이 있기까지 이임성 명예 이사장님이 샌프란시스코 코리언센터 이사장 재임 당시 연을 맺었던 웰스 파고 은행 측과 접촉해 후원금의 지원을 백방으로 노력한 결과”라 밝혔다.
이에 이임성 명예 이사장은 “신임 관장과 이사장을 중심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봉사회 측을 돕고 싶은 마음에서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 힘닿는 대로 봉사회의 발전을 뒤에서 돕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클리포드 김 지점장은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기관에 이렇게 후원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현아 관장은 “이번에 받은 후원금은 청소년 프로그램과 봉사회 서비스의 확장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자원봉사 부문 활성화에 쓰여질 계획”이라 밝혔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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