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토) 산타클라라와 플레즌튼에서 연이어 열린 허스 아카데미 무료 진학세미나 중 알렉스 허 원장이 플레즌튼 메리엇 레지던스 호텔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참석자들에게 최근 입시 경향 및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본보 특별후원 성황, 대입 최신 경향 등 제공
대학입시 전문기관 허스 아카데미(The Hull’s Academy, 원장 알렉스 허)가 26일(토)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와 플레즌튼 메리엇 레지던스 호텔에서 무료 대학진학 세미나를 연이어 개최했다.
본보 특별후원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알렉스 허 원장은 UC계열 대학을 비롯해 스탠포드, 하버드 대학 등 명문 대학들의 최신 입시 경향과 정보들을 제공했다.
허 원장은 이날 최근 UC 계열 대학들의 입시 경향을 참조할 수 있는 사항으로 ▷UC버클리: 44,120명 지원자중 10,257에 입학 허가 ▷UC데이비스: 합격 통지 후 12학년 성적이 나쁜 학생 127명 입학 취소 조치 ▷UC샌타크루즈: 신입생 모집 정원 감소 계획 ▷UC머시드: 학생 확보 차원으로 타교 보다 빠른 2월 중순에 합격 통지
▷UC샌타바바라: GPA 4.4 이상일 경우 점수 차와 관계없이 동등하게 평가 ▷UCLA: 합격자의 평균 Wt. GPA 4.14 ▷UC어바인: 한국어, 라틴어, 약학 등 추가 전공 신설 ▷UC샌디에고: 합격자의 평균 점수 GPA 4.06, CR 633, 수학(M) 670, 작문(W) 639 등을 학교별로 소개했다.
알렉스 허 원장은 또 스탠포드 대학에서는 부모의 수입이 연 4만 5천 달러 이하일 경우 전액 장학금을 받고 다닐 수 있다면서 최근 스탠포드대학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외국의 학생들도 많이 지원하고 있는 추세이고, 지난해 민족사관학교, 대원 외고 등 한국의 고등학생 35명이 합격해 국제 학생으로는 가장 많은 숫자가 합격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하버드대는 프린스턴대학, 버지니아대학과 더불어 조기입학제도를 폐지한 상태라며 하버드대는 부모의 연수입이 6만 달러 미만일 경우 전액 수업료를 면제 받을 수 있고, 연수입 6만에서 12만 달러의 중산층은 10%만 지불하면 된다고 말했다.
알렉스 허 원장은 대학 입시 준비는 5-6학년 때 기초를 쌓고, 늦어도 7학년 때부터는 시작해야 한다면서 특히 최근 스탠포드, 하버드대학을 비롯한 명문대들이 저소득층과 중산층을 대상으로 장학 프로그램을 늘리고 있어, 혹시 여건이 안되더라도 용기를 지니고 열심히 노력하면 누구나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스탠포드와 하버드대학에 동시 합격 후 현재 스탠포드대에 재학중인 소피아 리씨, 몬타비스타 12학년 재학생으로 6백명 정원의 칼텍에 조기입학한 드러브 난다무디 군 등이 패널로 참석, 자신들의 대학입시 준비 경험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관련 문의 및 상담은 허스 아카데미(www.hullsacademy.com) 전화 1-888-777-1988, 또는 (408) 777-8718로 하면 된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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