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회장에 이형순 전 SF 체육회장
기념산행 2일 레이크 쉐보트
지난달 26일 북가주 한인산악회(KOAM Alpine Club of Northern California)가 발기인 모임을 가졌다.
미주 주간현대 회의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그동안 준비를 맡아온 이형순 전 샌프란시스코 체육회장이 초대회장으로 선출됐고 부회장에 임영, 등반대장에 유영수, 총무에 김태우씨, 사진에 손종열씨가 각각 추천돼 임원으로 임명됐다.
이형순 신임회장은 “그동안 많은 분들이 산악회 또는 산행 모임을 기다려 왔는데 마침내 북가주내에 그런 역할을 할 단체가 탄생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산악회 결성을 계기로 등산 붐이 일어나 크게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기인 모임에서 정기 산행은 매월 2째, 4째 토요일로 결정하고 출발시간은 지역과 코스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다.
북가주 산악회는 첫 기념 코스로 캐스트 밸리(Castro Valley)에 위치한 레익쉐보트(Lake Chabot Regional Park)로 결정하고 오는 2월 2일(토) 아침 7시30분 공원 주차장(Lake Chabot Rd. Castro Valley)에 집결해 출발한다.
그리고 2월9일엔 마운틴 디아블로(Mt. Diablo)로, 2월23일은 레익쉐보트(다른 코스)로 결정했다.
유영수 등반대장은 “산행이나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으며 회원이 늘어나면 나이와 건강 상태에 따라 협회 내 동우리 모임도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 후 “협회 창립 기념 첫 산행에 많은 동포들(부부동반)이 참여하여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동 협회 사무실은 오클랜드 공항 입구에 위치한 미주 주간현대 사무실(328 Pendleton Way Oakland CA 94621)로 정하고 등산예정 홍보는 지역 한인매체에 게재하기로 했다. 문의 전화(510-333-7879/이형순 회장, 510-635-2323/미주 주간현대).
◈ 자료제공 : 미주 주간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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