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애나 신임회장 체제 첫 정기모임
글로벌 어린이 재단 SF지부가 24일(목) 저녁 6시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 1월 정기모임을 갖고 2008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함과 동시에 새 임원진을 소개했다.
이미영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모임은 강애나 신임회장의 회장인사로 시작됐다. 강 회장은 “많이 부족할 테지만 여러분들이 많이 감싸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애 본부 사무총장은 이어서 “새 회장이신 강애나 회장님은 초창기 멤버로서 회계부터 시작하셔서 봉사하시고 계신다”면서 “앞으로 잘 이끌어 나가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정 사무총장은 이어 “세금보고에 쓸 수 있도록 연말결산을 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어린이 재단은 비영리 재단이어서 외부에서 연말 감사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본부소식을 전했다.
새 임원진으로는 권욱순 고문, 이미영 부회장, 서순희 부회장, 서기정 총무, 김인숙 회계가 임명됐다.
권욱순 회장은 이임인사에서 “4년전 회장을 맡아 여러분과 노력하면서 여기까지 왔다”고 말하고 “지금까지 이룬 많은 성과들은 여러분들의 노력없이는 이룰 수 없었다”고 말한 뒤 같이 일했던 임원진들에게 손수 작성한 편지를 담은 액자를 전달했다.
강애나 회장은 이근옥 전 서기의 회의록 낭독 후 2008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각 임원들이 회원 확보를 위해 한달에 한명 가입시키기 운동, 밑반찬을 만들거나 싸게 구입, 판매해서 기금 만들기, 개러지 세일, 전문인 초청 세미나, 지역 불우 저소득층 어린이 정기 후원 등이 논의됐으며 6월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정기이사회가 개최될 것임이 공지됐다. 8월에는 SF한인회 주최 한국 민속의날 퍼레이드에 참가, 9월에 열리는 서울 바자회 참가, 12월 아시안 여성보호소(Asian Women’s Shelter)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등이 발표됐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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