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지났지만 가주 하원도
캘리포니아주 하원도 1월13일을 ‘한인의 날’로 선포하는 행렬에 합류했다. 주 하원은 17일(목) 오전 메리 정 하야시 의원(사진) 등 63명이 공동 발의한 결의안 ACR 86(Assembly Concurrent Resolution 86)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하원 총회에서는 메리 정 하야시 의원이 결의안 취지를 설명했으며 마이크 데이비스 의원 등 62명이 공동 발의자로 나서 만장일치로 통과돼 주지사의 서명이 필요없이 발효된다.
메리 정 하야시 의원은 1903년 1월 미국으로 건너온 선조들의 용기에 자부심을 느끼고 그들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는 이 땅에 있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ACR 86은 선조들의 역사를 알리고 한인 커뮤니티가 자부심을 가지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5년에는 연방의회가 1903년 1월13일 선조 102명이 미국에 이주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월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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