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관심사, 건강관련이 최다
올해 한국 직장인들의 관심을 끌었던 직장생활 뉴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22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직장인 1,3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복수 응답)에서 ‘직장인 3명 중 2명이 회사생활로 지병 얻어’(62.3%)가 올해 직장생활 관련한 최대 뉴스로 꼽혔다. 이 뉴스는 직장인 63.2%가 직장생활로 인해 위궤양이나 속 쓰림, 불면증 등 만성적으로 앓게 된 질병을 얻게 됐다는 내용.
2위는 ‘직장인 선호직업 1위는 공무원ㆍ교사’(59.2%). 20~30대 직장인 2,193명을 대상으로 선호 직업을 설문한 결과 37.9%가 공무원과 교사라고 답했다.
이어 ‘직장인 64% 영어 때문에 회사생활 힘들다’(57.2%)가 3위를 차지했다.
영어 교육을 받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처질 것 같아서 혹은 영어 능력 부족으로 원활하게 업무처리가 이뤄지지 않아서 등의 이유로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회사생활을 하면서 영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53.5% 운동 전혀 안 한다’(51.6%)가 이슈가 된 뉴스 4위에 올랐다.
대부분 직장인들은 운동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실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이는 16.2%에 불과하고 53.5%는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대기업 1인 평균 급여액 5,258만원’(51.0%)이란 뉴스가 간발의 차로 5위로 꼽혔다. 이는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89개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이같이 나온 것. 1인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기업은 여천 NCC로 7,55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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