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도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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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뉴욕 증시는 지난주 금리 인하에 따른 상승 탄력을 이어가지 못한채 하락했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61.13포인트(0.44%) 내린 13,759.06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27포인트(0.12%) 내린 2,667.95를,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8.02포인트(0.53%) 하락한 1,517.73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소 거래량은 28억5천만주를, 나스닥 거래량은 18억5천만주를 기록했다. 거래소에서는 1천249개 종목(37%)이 상승한 반면 2천8개 종목(60%)이 하락했고, 나스닥은 상승 1천145개 종목(37%), 하락 1천881개 종목(60%)의 분포를 보였다.
이날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지난주 급등에 따른 부담과 제너럴모터스(GM) 노조의 파업 소식 등이 전해진 가운데 금융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JP모건 체이스는 1.7%, 씨티그룹은 2.1%씩 떨어졌다.
GM은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사측에 제시한 협상 마감시한인 이날 오전 11시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데 따라 파업에 들어간 영향으로 0.4% 내렸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인 페이스북에 투자하는 문제를 논의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영향으로 1.5% 상승했다. 포드는 앨런 멀럴리 최고경영자가 북미에서 내년부터 수익성이 정상궤도에 복귀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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