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로스쿨, 산호세 에버그린대에 개설
개강 9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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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역의 한인 법무사를 양성하기 위한 법무사(Paralegal) 과정 샌프란시스코, 산호세반이 개강한다.
LA에 본교를 둔 퍼시픽 로스쿨(Pacific Law School)이 캘리포니아주 고용개발국(EDD Employment Development Department)의 협조를 받아 오는 29일 산호세 EDD 사무실 에서 법무사과정 센프란시스코, 산호세반을 개강한다.
퍼시픽 로스쿨은 로스엔젤레스에 본교를 둔 법과대학으로 가정법, 상법, 파산법, 이민법, 공증을 포함한 이번교육과정은 지난달에 개강하여 진행중인 1기생에 이은 2기생 반이며 하워드리 교수가 한국어로 진행한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수업을 통해 1년이 소요되는 퍼시픽 로스쿨의 정규 법무사과정을 수료할 수 있다.
하워드 리 교수는 “80%에 가까운 법률문제가 공인 법무사선에서 해결이 가능하며 변호사 사무실은 물론 법원, 보험회사, 영화사 등 모든 대기업과 정부기관에서 법무사를 필요로 한다”며 “하지만 법률용어가 생소하고 이해 하기가 힘들어 타 커뮤니티에 비해 한인 법무사의 수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한다.
이교수는 SF, 산호세반 개강 배경에 대해 “법무사 과정을 수료하기 위해 베이지역에서 LA까지 오는 한인들이 많아 베이지역에 법무사 과정반을 개강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4개월 과정을 마친 후에는 주정부에서 실시하는 8시간의 추가교육을 받고 공증사 자격도 취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별도의 시험을 보지 않지만 미국에서 단시간내 전문인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본인이 직접 법률사무소를 개업, 은퇴없이 운영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어로 배우는 법무사 과정은 에버그린대학교 주최, 캘리포니아주 고용개발국 후원이며 강의장소는 2450 S. Bascom Ave., Campbell, CA, 95008이다. 자세한 문의는 퍼시픽 로스쿨 LA본교(전화 213-739-1564)로 하면 된다.
◈ 자료제공 : 에버그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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