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타운 미래상에 한인의견 반영한다
더 나은 재팬타운을 위한 토론회
25일 미야코몰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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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재팬타운 만들기 계획(Japantown Better Neighborhood Plan)’의 일환으로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토론회가 오는 25일(화) 재팬타운 미야코몰 2층에서 열린다.
미국에 남아있는 3개의 재팬타운 가운데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재팬타운은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재팬타운 발전 계획은 샌프란시스코시 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전개되며 올해 3월28일부터 커뮤니티 모임을 가지면서 시작됐다. 이 모임에서는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해 재팬타운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내고 개빈 뉴섬 시장, 머카리미 수퍼바이저, 재팬타운 커뮤니티 지도자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현재는 각 커뮤니티를 알아가는 과정으로 각 인종별 토론회를 열고 있으며 내년 봄에 발전 계획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재팬타운 발전 계획은 부지 이용, 건물 형태, 주택, 역사와 문화 보존, 경제 발전, 교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만들어질 계획이다.
더 나은 재팬타운 만들기 계획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25일(화) 열리는 토론회에 참석해 의견을 낼 수 있고 전화 (415) 575-9068 혹은 이메일 japantown@sfgov.org를 통해 연락할 수 있다.
<박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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