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치과에 합류한 교정전문의 정경원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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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교정치과(1110 Sunnyval-Saratoga Rd. Sunnyvale)에 교정전문의 정경원(미국명 크리스틴 정, 사진) 박사가 새롭게 합류했다.
정경원 박사는 UC버클리(분자생물학 전공)와 하버드대학 덴탈 스쿨을 졸업하고, 이후 UCSF에서 레지던트와 교정전문의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연세대 의대 출신으로 메사추세츠 대학병원에서 내과 레지던트를 마치고 현재 스탠포드대학에서 재활의학 과정을 밟고 있는 남편 노유식 씨와 아들 노병우(2)군과 함께 팔로알토에 거주중인 정경원 박사는 청소년들이 치아교정을 위해 브래이스를 하고 다니는 것을 연상해 치아교정은 유아나 성인은 하지 않는 것이라는 선입견을 흔히 갖고 있다며 그러나 유아의 경우도 영구치가 날 때까지 기다릴 게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치아를 바로 잡아나가는 것이 필요하고, 성인의 경우도 요즘은 의학이 발달해 투명한 첨단 교정(Invisalign)과 같은 방법을 통해 얼마든지 교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 박사는 또 예전보다 치아가 자신감과 첫인상과 같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많아졌다면서 특히 30대에서 50대 여성 환자들이 턱관절의 불균형으로 인한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것도 교정을 통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정경원 박사는 끝으로 진료 행위를 통한 한인 청소년들의 진로 상담 등 한인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들을 꾸준히 해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관련 문의 안재현 치과 전화 (408) 739-5500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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