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구세군 패밀리센터
저소득층 데이 케어센터도 운영
=====
18세 이하의 자녀를 두고있으면서 노숙처지의 가정에 무료 숙식과 생활 용품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가든 스트릿에 위치(2794 Garden St, Oakland. CA 94601)한 구세군 패밀리센터(Family Center)는 갈곳 없는 어려운 가정을 위한 임시 거주지로 형편에따라 한달에서 최고 6개월까지 머무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 들어가게 되면 식사와 간식, 생활에 필요한 모든 용품을 무료로 지급하며 자녀들이 학교에 다닐 수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이곳에서 머물면서 정상적인 가정 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건강과 취업 문제까지 돕고 있다. 이곳에서 자립 기반이 생기면 해당지역의 저소득층 아파트로 이사갈 수 있도록 주선도 해준다.
구세군이 지역사회 봉사차원에서 1972년에 시작된 패밀리센터는 65명의 수용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관계자는 이전에 한인가정도 머물다 간적이 있다면서 인종별 구분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가든스트릿센터는 부설기관으로 구세군을 창설한 부쓰 기념 어린이 학교’도 운영하고 있는데 패밀리센터의 자녀는 물론 저소득층의 커뮤니티 자녀들도 이용할 수 있다. 데이케어센터 역할의 이곳은 생후6주부터 킨더 가든 연령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데이케어센터에 등록 하기 위해서는 가주정부 발행의 저소득 증명과 출생증명서,예방접종기록이 필요하다. 이밖에도 구세군 패밀리센터에서는 전기와 가스, 물세등을 내지 못하고 있는 가정에 300달러까지 지원해 주는 ‘Reach’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혜택을 받기위해서는 15일이나 48시간 경고 용지를 갖고와야 한다. 가정용 임시주거지인 패밀리 센터내에는 교회당도 있어 신앙 생활을 할 수도 있다. 현장을 안내한 헤이워드 구세군 한인교회의 오관근 사관은 구세군은 가정형편이 어려운이들을 돕기 위한 시설을 갖추고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전화 (510)512-4273. (510)437-9437.
<손수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