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E HFHI 가구에 태양전지판 설치해주기로
북, 중가주 65가구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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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는 많은 캘리포니아 거주민들은 태양전지판을 설치하길 원하지만 비싼 설치비용 때문에 선뜻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
PG&E에서는 ‘해비탯 포 휴머니티 인터내셔널(Habitat for Humanity International, 이하 HFHI)’에서 짓는 북가주와 중가주 약 65채의 집에 태양전지판을 무상으로 설치해주기로 결정했다. HFHI는 국제, 기독교, 비정부, 비영리 기구로 “간단하고, 괜찮고, 적당한 비용의” 집을 짓는 단체다. 1976년 조지아주의 밀라드와 린다 풀러에 의해 설립된 이 단체는 자원봉사자들로 집을 짓고 집을 팔때는 이윤을 남기지 않고 융자금에는 이자도 붙이지 않는다.
태양전지판 설치비용은 정부가 리베이트로 보조해줌에도 불구하고 17,000달러 이상이 소요된다. PG&E는 이번 프로젝트에 120만달러를 들일 계획이다.
PG&E는 과거에 HFHI에서 지은 집에 태양전지판을 설치해 준 적이 있으나 이번 프로젝트처럼 내년에 HFHI에서 짓는 모든 집에 대대적으로 태양전지판을 설치하는 것은 처음이다.
<박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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