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선교교회, 설립 18주년 기념행사
16일, 장로임직식도 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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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방주선교교회(박동서 목사)에서 교회 설립 18주년 기념행사 및 장로임직식이 16일(일) 오후 5시부터 거행됐다. 이날 고중기, 변우섭, 우상욱씨가 장로로 장립됐다.
130여명이 참석한 임직식은 모두가 일어나 옆사람에게 ‘축하합니다. 오늘은 좋은 날입니다’라고 인사를 하면서 시작됐다.
양영용 장로는 18년 전에 교회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오늘날까지 가정교회의 사명을 이어가고 있는 방주선교교회를 보호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세상의 성공이라는 잣대로 판단하지 않아야 하며, 사람이 하는 일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박동서 목사는 본인이 직접 임직예배를 집도하고 싶어서 이 자리에 섰으며, 마치 자식을 축복하며 결혼시키는 것과 같은 마음이라고 했다. 자진해서 기쁜 마음으로 일하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다른 가정에도 모범이 되고, 교회의 본질과 존재목적을 항상 의식하며, 교회의 일치를 위해 노력하고, 지도자의 모범을 보여 사랑의 공동체를 이룰 것을 부탁했다. 그리고, 아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덧붙였다.
방주선교교회에서는 28일 금요일부터 30일 일요일까지 제61차 새크라멘토 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가 개최되며, 10월 7일 일요일 오후 3시에 추석맞이 민속잔치가 열린다. 문의 916-482-8800.
<이현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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