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박사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방법”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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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한인상조회(회장 박병호)가 15일(토) 저녁 6시30분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 9월 월례회를 가졌다.
김기택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월례회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그리고 비즈니스를 하면서 많이 겪게 되는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방법에 대해 아고시 대학교 객원교수이자 캘리포니아주 공인회계사인 이종혁 박사가 강연했다. 이종혁 박사는 협상을 잘 하기 위해서는 “목표를 확실하게 설정해야 하며 냉정하게 감정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이 협상의 첫걸음”이라면서 “한국사람들의 경우 통역을 대동해 상대방이 얘기한 것을 통역하는 동안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협상을 잘 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병호 회장은 정관의 운영세칙 개정을 공지했다. 개정 내용은 “모든 수혜금은 납입한 회비의 누적분을 초과할 수 없다”는 것. 오는 27일(목) 12시에는 버클리 틸덴팍 골프코스에서 9월 친선골프대회가 예정돼 있다. 참가비는 60달러이며 문의는 김기택 골프회장 (415) 516-1433 또는 이형순 총무 (510) 333-7879.
<박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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