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에 조정혁씨, SBA론 기반 향후 지점설립 계획도
===
LA에 본점을 둔 중앙은행(행장 유재환)의 북가주 LPO(Loan Product Office)가 13일(목) 서니베일 래디슨 호텔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SBA 융자 세미나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재환 중앙은행장과 조정혁 북가주 LPO 소장을 비롯한 중앙은행 관계자들과 이석찬 SF한인회장, 이정순 코윈(KOWIN)회장, 정 에스라 민주평통 SF협의회장, 박성태 EB상의 부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과 부동산, 융자 전문인들이 참석,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유재환 중앙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앙은행은 1986년 설립된 이래 나스닥에 상장된 튼실한 은행이라며 특히 SBA론은 3억달러의 거래실적으로 연방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인정받을 만큼 활발한 실적을 쌓아왔다고 말했다.
유 행장은 아울러 북가주 LPO 개소를 계기로 향후 북가주지역 동포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점을 확장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크리스 공 중앙은행 SBA론 담당 부장이 SBA론 세미나를 통해 SBA론은 일반 상업융자에 비해 긴 상환기간과 적은 다운페이로 페이먼트에 대한 부담이 적어 여러 모로 유리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SBA론은 연방중소기업청의 보증으로 최대 2백만 달러까지 가능하나 빌딩 구입시 2백만 달러가 넘는 융자가 필요할 경우에도 10%의 다운페이와 일반 은행론 50%, SBA론 40%로 하는 SBA 504론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중앙은행 북가주 LPO 조정혁 소장은 이날 발로 직접 뛰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동포 개개인 모두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미 전역에 17개 지점과 9개 LPO를 운영중인 중앙은행은 지난달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가 주최한 ‘한국 퍼레이드’에 5천달러를 기증한 바 있다.
중앙은행 북가주 LPO의 문의 전화는 (408) 988-9028.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