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스에 잡힌 북가주 한인 81,594명
한시체류자 불체자 등 감안하면 15만명 이상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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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센서스국이 12일(수) 발표한 ‘2006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에 따르면 베이지역을 중심으로 한 북가주 한인 인구가 공식 집계된 수만 8만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베이지역 한인 인구는 7만1,507명(마린, 나파, 소노마, 몬트레이 카운티 제외)에 이르고 새크라멘토 카운티 10,087명을 더하면 8만1,594명에 달한다.
미 전역 한인 인구는 133만5,075명으로 집계됐으며 미국내 한인 인구 규모가 가장 큰 LA지역은 총 28만2,028명으로 조사됐다. 뉴욕-뉴저지 메트로 지역 19만6,202명, 워싱턴DC 지역 7만4,301명, 시카고 지역 5만3,952명, 시애틀-타코마 4만7,053명, 애틀랜타 지역 3만7,368명 등이 한인 인구 규모가 큰 곳들이다.
캘리포니아주 전체 한인 규모는 43만913명으로 지난 2000년의 34만5,882명에 비해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베이지역 인근 카운티 중 마린, 나파, 소노마, 몬트레이 카운티는 한인 인구가 적어 통계가 나오지 않아 정확한 한인 인구수는 알 수 없었다.
<박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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