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개러멘디 가주 부지사
가주 부지사 EB 소수계와 간담회 가져
환경 문제, 기후 문제 주로 논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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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개러멘디 캘리포니아주 부지사가 13일 낮 12시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 오클랜드시 커미셔너를 포함한 이스트베이 소수계 거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신영목 털보바디샵 사장이 마련한 것으로 개러멘디 부지사에게는 주 정책을 홍보하고 주민민원사항을 접수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지역 거주민들에게는 다른 소수계 인사들과 교류하고 불만 혹은 건의사항을 표현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캘리포니아주 거주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환경문제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문제가 주로 논의됐으며 환태평양 지역 국가들과 곧바로 교역할 만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아시안 커뮤니티와의 협력관계가 중요함이 강조되기도 했다.
신영목 사장은 “한국 커뮤니티는 다른 커뮤니티와 교류가 거의 없다”면서 “다른 커뮤니티와 유대를 이뤄야 우리도 번창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장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봉사 후원 등을 통해 우리 커뮤니티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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