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그림으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고 꽃차를 타세요
===
SF한인회, ‘한국의날…’ 공모전 뜻깊은 보너스
===
축제는 끝났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 대로를 활보한 그 감동은 끝나지 않았다. SF한인회(회장 이석찬) 사람들은 성공개최 칭찬을 뒤로 하고 ‘내년 더 풍년’을 위해 부족한 점 메꾸기, 미리 섭외하기 등 준비에 들어갔다.
뿐만이 아니다. 글로 그림으로 사진으로 담은 한국의날 퍼레이드 및 민속축제의 추억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간직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공모전도 남아있다. 당초 제출마감은 8일로 예정됐으나 보다 많은 참여를 위해 15일(토)까지 1주일 연장했다.
입상자들에 대한 뜻깊은 보너스도 새로 내걸었다. 내년 한국의날 퍼레이드 때 꽃차를 타게 해준다는 것이다.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눈 올해의 축제 추억 한방울이 내년엔 꽃차 타고 SF 한복판을 누비는 귀한 추억으로 키워지는 셈이다. 물론, 부문별 입상자들에게 상장(또는 상패)과 소정의 상품도 주어진다.
부문별 소재나 분량에는 제한이 없다. 한 사람이 몇 작품을 내도 된다. 일반참가자든 자원봉사자든 진행요원이든 관계없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행사에 참가하지 못했다면 그 심정을 담아낸 것이라도 괜찮다. 응모작 제출은 우편을 이용하거나 방문제출 또는 인편전달도 가능하다. SF한인회는 응모작을 모아 한인회관 등에서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정태수 기자> tsjeong@koreatimes.com
▷응모작 보낼 곳 : SF한인회 745 Buchanan St., CA 94102
▷기타문의 : 415-252-1346 또는 www.sfkorean.or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