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원 미국기술협력센터 주최, 인천소재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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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김기협, 이하 생기원)이 인천에 소재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27일과 28일 양일간 ‘한미 기술교류 상담회’를 연다.
생기원 미국기술협력센터(소장 한성호)는 인천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첨단 부품 소재 분야를 비롯한 인천 지역 유망 중소 벤처기업 7개사를 초청, 실리콘 밸리소재의 기업 및 대학, 연구기관들을 돌며 판로개척을 위한 기술 상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기술 상담회는 특히 IT, 전기, 전자, 바이오, 나노 등 첨단 고 부가가치 산업이 밀집해 있는 실리콘밸리, 새크라멘토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2007 한미 기술교류상담회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재단법인 인천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추천된 중소벤처기업 7개 업체(EJENTECH, CLESON, 두성로보텍, IHS, 신성시스템, SPC, 나루기술)가 참가할 예정이며, 새크라멘토 City Hall of West Sacramento(27일)와 산타클라라 Marriott 호텔(28일)에서 각각 기술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생기원 미국기술협력센터는 그 동안 생기원과 MOU를 맺고 우호적 관계를 쌓아온 실리콘밸리의 협력 기관들을 방문, 첨단 선진기술 이전 및 판로 개척을 통한 수출 촉진 등을 지원할 목적으로 이 같은 기술 상담회를 기획했다.
참가단은 ‘1:1 기업 Meeting’, ‘B2B 매치워크숍’ 등 양국 중소기업 간 기술 교류를 위한 다양한 매치 메이킹 행사에 참석한 후,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민간업체가 연료전지 상용화를 위해 설립한 California Fuel Cell Partnership, 세계 최대 반도체장비 업체인 Applied Meterials, GM과 도요타가 각각 50%의 지분을 출자해 설립한 NUMMI PLANT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성호 미국기술협력센터장은 “그 동안 IT를 중심으로 BT, NT의 융합기술을 발전시켜 온 실리콘밸리의 원천기술과 한국이 가진 제품 개발 및 실용화 노하우가 결합되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이러한 기술융합을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국내 기업과 美 현지 기업들과의 매치 메이킹(Match-making)을 주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양일간 기술교류 상담회 참석 관련 문의는 전화 (408)-980-0200 또는 kitechusa@hotmail.com으로 하면 된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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