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건강연구소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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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건강정책연구소는 22일 가주내 당뇨병 진단자의 수는 180만명으로 지난 2001년의 150만명에 비해 7%나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01년과 2005년 사이 캘리포니아 건강조사자료를 토대로 하였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내 당뇨병 환자들은 대부분 의사의 처치를 받고 있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시력상실이나 심장마비, 다리 절단 등의 합병증 위험을 안고 있는 환자들도 수만명에 달하고 있다. UCLA 내과의사인 Allison L. Diamant씨는 “염려되는 것은 당뇨병을 적절히 치료 및 관리가 힘든 저소득층 사이에서 높은 증가를 보이는 것”이라고 했다.
지역별로는 LA카운티가 가장 많은 수인 총 52만명의 성인 당뇨병 진단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돼 주내에서 가장 많은 당뇨병 환자가 살고 있는 카운티로 집계됐다.
캘리포니아 양로보험(The California Endowment)의 대표이자 의사인 Robert K. Ross씨는 “커뮤니티내의 비보험자들을 위한 예방법과 기본적인 치료제공을 모색해야 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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