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영 지사장(맨오른쪽) 등 하이모 미주지사 임직원들이 한인들을 위한 세계 최고 품질의 커스텀 가발 제작 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하이모는 남성뿐만아니라 여성을 위한 가발제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과학이 숨쉬는 모발” 모토
한국 대표 가발업체 ‘우뚝’
(주)하이모(회장 홍인표)는 지난87년
가발전문생산업체로 첫발을 내디딘 이래
기술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생산기지의
국제화 및 마케팅 네트웍 구축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맞춤 가발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올해로 창업 20주년을 맞은 하이모는
2003년 8월에는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LA에
미주지사를 설립, 미주한인들에게도
최첨단 가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첨단 1대1 맞춤 시스템
자연스런 스타일·착용감 강점
■한국 모발 과학의 선두주자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한국 모발과학의 역사는 곧 하이모의 역사로 여겨지듯, 하이모는 ‘과학이 숨쉬는 모발 -하이모’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최고 품질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 정신으로 한국의 하이모에서 세계의 하이모로 우뚝 섰다.
하이모의 성공 비결은 무엇보다도 최첨단 기술에 기반을 둔 커스텀 가발 제조 시스템이다. 예전처럼 공장에서 대량으로 제조된 가발이 아닌 특정 고객이 주문을 해야 제작에 들어가는 ‘커스텀 개발’ 제조 시스템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것이 하이모이다.
하이모는 한국내 33개 지점과 LA와 중국 상해 등 해외 3개 지점을 통해 동일한 표준화된 가발 맞춤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발의 주 고객을 남성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여성이 전체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여성들도 하이모 가발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하이모는 1조원에 달하는 한국 탈모, 가발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한국 본사외에 중국과 미얀마에 가발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이모는 창업당시부터 기업의 사회 공헌을 주요 목표로 삼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이모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삼성서울병원 등과 함께 질병으로 탈모가 된 환자들에게 무료가발캠페인을 매년 전개하고 있다.
정규 미용사 라이센스를 갖춘 하이모 LA지사 헤어 스타일리스트들이 손님들에게 납품될 가발의 스타일링과 컷을 하고 있다.
■하이모 가발이 특별한 이유
하이모의 가발이 세계적인 명성을 획득한 이유는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두피가 숨을 쉴 수 있어야 한다. 좋은 가발의 첫째 조건은 땀과 수분, 어떤 환경에서도 안전해야 한다.
탈모를 겪고 있는 사람들은 일반인보다 두피에 땀과 열, 기름이 더 많기 때문에 가발 선택시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야 한다. 하이모는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서 인증한 바이오항균 방취처리를 하는 것은 물론 의료용 양면 테이프와 인체용 피부접착용액,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가발망 등을 사용, 두피가 숨 쉬는 가발을 제조하고 있다.
하이모 가발은 화상, 흉터까지도 개선할 수 있다. 하이모는 민감한 피부상태의 고객이나 원하는 부분만의 가발사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피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러움을 유지할 수 있는 메디컬 가발을 개발했다.
하이모 가발은 정확한 두상측정을 통해 이뤄진다. 정확한 두상측정은 맞춤가발의 기본이다. 사람마다 손금이 다르듯 두상도 다르기 때문이다. 개인마다 두상의 형태나 밀도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하이모는 자체 개발한 컴퓨터 자동화 시스템인 ‘3차원 스캐너 시스템’으로 고객의 두상형태와 밀도까지 보다 정확하게 측정해서 가발을 제작한다.
가발은 미리 써보고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하이모에서는 ‘버추얼 헤어 시스템’을 통해 제품 착용후의 이미지와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의 제품을 미리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 스타일과 색깔, 하이라이트, 펌 등 고객이 가장 잘 어울리는 가발을 미리 보고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다양한 제품
하이모는 고객의 취향이나 스타일, 특성에 맞게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생김새나 두상형태, 특성, 취향에 따라서 하이모는 망가발과 스킨가발의 장점만을 살려 통풍성과 내구성을 개선한 ‘하이모 플러미’, 할리웃 액션스타들의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이 유지되고 샴푸나 샤워, 격렬한 운동시에도 불편함이 없는 ‘하이모 할리웃’, 견고함과 자연스러움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하이모 스탠더드’, 통풍기능을 강화시켜 여름철에 특히 착용하기가 좋은 ‘하이모 썸머쿨’ 등이 있다.
하이모는 또 건강한 모발관리를 위한 고기능 헤어케어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 판매하고 있다. ‘바이탈’ 과 ‘이지스’ 브랜드로 헤어샴프, 스캘프토너, 스캘프샤워, 무스와 두피 항균치료제 등을 판매하고 있다.
LA지사: 3928 Wilshire Blvd.
(213)387-4466
샌가브리엘 지사: 220 W. Valley Blvd.,
#101, San Gabriel.
(626)281-4466
곽윤영 미주지사장 인터뷰
“사후관리도 철저히”
“이제 한국까지 가지 않아도 하이모만이 제공할 수 있는 최첨단 커스텀 가발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이모 미주지사의 곽윤영(사진) 지사장은 “탈모로 자신감을 잃고 사회생활을 기피하는 한인 남녀들이 의외로 많다”며 “전혀 가발같은 느낌을 주지 않는 하이모 맞춤 가발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찾는 고객들을 볼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하이모 미주지사는 2003년 8월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LA한인타운에 오픈했다.
곽 지사장에 따르면 하이모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컴퓨터를 통해 가발을 착용했을때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고 스타일을 고를 수 있는 버추얼 헤어시스템이다. 또 개개인의 정확한 두상측적을 위한 3차원 스캐너 시스템을 통해 모발처럼 자연스러운 가발을 제조하는 등 1 대 1 맞춤 서비스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가발을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 사후관리이다. 그래서 하이모에서는 정규 캘리포니아주 미용사 라이센스를 갖춘 5명의 헤어 스타일리스트들이 가발의 스타일링과 컷을 담당하고 있으며 손상된 가발의 수선을 담당하고 있다.
커스텀 가발이어서 가격이 높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곽 지사장은 “전산화 시스템과 효율적인 제조과정을 통해 머리 전체를 커버하는 가발의 경우도 1,400달러정도면 구입이 가능하다”며 “부담이 되는 고객에게는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멤버십에 가입하면 1년에 2개까지 가발을 맞출수 있고 1년간 애프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곽 지사장은 오는 15일 여성가발 매장 확장을 맞아 하이모가 개발한 바이탈과 이지스 브랜드의 헤어케어 상품을 고객에게 증정하는 사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글 조환동·사진 진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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