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항중앙장로교회(KCPC) 소프트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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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스터리그 부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상항중앙장로교회 팀은 올해도 메이저리그와 매스터리그 등 양 부문에 걸쳐 2개팀이 모두 출전할 계획이다.
상항중앙장로교회 매스터리그팀은 주장을 맡고 있는 정영주 장로를 비롯해 이장봉(1루수), 신동헌(2루수) 넬슨 최(유격수), 서대석(우익수), 박준범(좌익수), 케니 김(좌익수), 김종득(투수 겸 포수), 서재현(포수)씨 등이 포진해 있으며, 매주 일요일 벌링게임 하이스쿨에서 올해 2연패를 목표로 같은 교회 소속 메이저리그(주장 최진)팀과 함께 맹훈련을 벌이고 있다.
주장 정영주 장로는 소프트볼대회가 생겼던 30여년 전부터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면서 상항중앙장로교회 팀은 다른 팀들이 항상 경계하는 전통과 저력을 지닌 팀이라 소개했다.
정 장로는 또 상항중앙장로교회 소프트볼팀이 이처럼 탄탄한 기반을 갖게 된 것은 권혁천 담임 목사를 비롯한 목회자들과 교인들의 전폭적인 지원에 힙입은 바 크다면서 매년 많은 교인들이 피크닉을 겸해 참석해 가열찬 응원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 또한 많은 교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상항중앙장로교회 팀은 22일(일) 벌링게임 하이스쿨에서 메이저리그팀 대 매스터리그팀의 연습게임을 통해 팀 전력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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