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정 의원 ‘신용카드 사기 방지 워크샵 개최’
가주 개인정보 보호국, 사이버안전국 등 전문가 초청 강연
최근 이스트베이지역의 그로서리와 드럭 스토어에서 발생한 신용카드 사기 사건과 관련, 메리 정 하야시 가주 하원의원(민주, 18지구)이 세미나를 개최한다.
20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알라메다 카운티 셰리프 협회 사무실(Deputy Sheriffs’ Association of Alameda County Offices: 6689 Owens Drive, Suite 100, Pleasanton)에서 열리게 될 이번 세미나에는 주와 로컬 단위의 전문가들이 초청돼, 범인들의 수법 및 신원을 파악하는 방법 등에 대해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 봄, 수백명에 달하는 이스트베이지역 주민들이 그로서리와 드럭 스토어 등에서 쇼핑을 하던 도중, 일명 ‘하이테크 도둑들(high-tech thieves)’에 의해 신용카드 정보를 도용 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들 용의자들은 쇼핑객이나 캐시 레지스터가 방심한 틈을 타, 신용카드 또는 데빗 카드의 번호와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부정한 구매를 통해 수십만 달러에 이르는 사기 횡령을 자행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가주 개인정보보호국의 조앤 맥납 디렉터와 가주 사이버안전국의 나넷 매드슨씨, 알라메다 카운티 셰리프국 그레그 스웻남 형사 등이 연사로 나서 주민들에게 이러한 도둑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과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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